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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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세상을 바꾼 블로그 10년



블로그의 창시자 존 바거.
1997년 12월17일 존 바거(Barger)란 미국인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시작하며 “매일 최고의 자료들을 웹페이지(webpage)에 기록(log)하겠다”고 선언했다. 웹로그(weblog), 줄여 블로그(blog)의 시작이었다. 처음엔 바거 혼자였지만 지금은 1억명이 함께 한다. 탄생 10주년을 맞은 블로그는 불어난 사용자만큼 위상도 달라졌다.

사실 바거의 선언 전에도 인터넷 일기장 등 블로그와 비슷한 것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나중에 쓴 글이 위에 올라오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사이트’란 의미로 블로그란 말이 생기면서 진정한 블로그 시대가 열렸다.

미국을 중심으로 오픈다이어리, 앤드루설리번닷컴 같은 유명 블로그들이 출범했고, 유력 정치인들도 속속 블로그 세계에 입문했다. 블로그가 특히 성공을 거둔 분야는 언론이다. 주류 언론의 눈길이 닿지 못한 사회 각 분야를 게릴라식으로 파고들며 1인 미디어, 대안언론으로 각광받았다.

1998년 빌 클린턴(Clinton) 전 대통령과 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Lewinsky)의 섹스 스캔들을 처음 알린 매체는 뉴스 블로그 ‘드러지 리포트’였고, 2004년 미 CBS의 간판앵커 댄 래더(Rather)의 거짓 보도를 밝혀 옷까지 벗게 한 이들도 개인 블로거들이었다.

시카고트리뷴 등을 거친 33년 경력의 언론인이자 뉴욕 시립대 교수인 제프 자비스(Jarvis)는 인터넷 잡지 ‘와이어드’ 인터뷰에서 “블로그는 지금껏 발명된 것 중 가장 쉽고 저렴하며 신속한 출판 도구”라고 극찬했다.
블로그는 재난이나 정치탄압 현장에서 진가를 인정받았다. 2001년 9·11테러, 2004년 인도양 쓰나미와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 지난 10월 미얀마의 민주화 시위 유혈진압 때 주류 언론들이 놓친 장면과 사연들을 시민 블로거들이 생생히 커버했다.

경제적 이유도 블로그를 활성화시킨 원동력이다. 고객 확보와 법조인맥 관리를 위해 블로그를 활용하는 개인 변호사들, 비싼 광고 대신 블로그 게시물로 제품 홍보를 대신하는 중소기업 등이 그 예라고 뉴욕타임스가 27일 소개했다.

세계 최대 블로그 검색·평가 사이트인 테크노라티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전세계의 블로그는 1억1200만개다. 



우연한 기회에 마주한 블로그라는 매체..

그리고 이제 햇수로 5년이라는 시간이...

언제까지 계속해 나갈지 알수 없지만,

내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나의 관심거리를

기록할수 있는 이 공간이 소중하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1383424
기본 섭냥이 2007.12.28  10:10

아,,, 블로그의 역사에 대해서 알게되었네요.
저분에 비하면 전 너무나 쉽게 블로그를 하고 있는거네요. ^^
해피맘님은 벌써 5년째군요. 전,,, 3년 좀 지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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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화 2007.12.28  10:16

저렇게 시작된 거군요
야후가 없어지지 않는한 계속 쓰다보면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서 "아~ 우리엄마가 이렇게 기록을 해놨구나.."
하나하나 읽으며 즐거워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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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7.12.28  10:54

저도 벌써 거의 4년이 다 되어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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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7.12.29  15:45

해피맘님 처음 만났을 즈음 생각이 나요. 항상 따뜻한 댓글 남겨주시고, 세라와 미셀도 참 어렸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어요 ~~~ 해피맘님,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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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2.31  06:25

비비안느님...저도 님의 블로그에 처음 방문 했을때 그 신선했던 만남
기억해요...
그때는 안느도 없으셨구요...프랑스 블로거로 저보다 선배 이시잖아요

새해에는 소망 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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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2.31  06:27

민주대디님...아,4년 되셨군요..앞으로 40년, 아니 60,70년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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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2.31  06:28

우화님...저도 야후가 어느날 아침에 갑자기 더 이상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고 공표 할까봐 겁나요...
전혀 백업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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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2.31  06:30

섭냥이님..저도 이 기사를 읽고 블로그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3년 되셨네요...늘 같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결혼후에 같이 육아 블로그도....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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