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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무엇이 먹고 싶은가 물었더니치즈를 잔득 넣은 파스타가 먹고 싶으시다고....그리하여 치즈를 잔득 넣은 파스타 등장이고...오븐 켜기 귀찮아서 그냥 전자렌지에 3분...뜨겁고...엄마 파스타가 치즈에 다 달라붙었어요....줄줄이 사탕(?)같아요...(이것은 해피맘의 표현임...이 녀석이 어떻게줄줄이 사탕을 알겠어요..ㅋㅋㅋ)오후에 미셸이랑 후배네 집으로..후배가 고맙게도 떡국용떡을 한국 수퍼에서 사다 주어서 그것을 받으려 가는것이방문의 목적이 였는데....후배의 친정 어머님의 취미가 한국에서 외손녀 선물 보내주시는 것이고, 그것도 한상자 가득 채워서 보내주신것좋아 하신다고...(어머님, 아주 훌륭하신 취미 이세요. ^ _ ^)그래서 후배가 어머님이 뭐. 필요한 것이없는가 물었을때 미셸,세라의 내복도 같이 부탁을 드렸다고(아이고 고마워라 50%, 아이고 미안해라 50%)....그리고 언젠가 내가 연필갂기 이야기를 한 것이 생각이나서 연필갂기도 같이 부탁을 드렸다고...아이고 오늘 이것저것 많이 챙겨 주어서 많이 받아서돌아오는데...누가 선배이고 누가 후배인지...아이, 학용품이라도 좀 사다 주어야 겠네...세라는 아빠랑 외출하고 하루종일 미셸과 같이 보냈다같이 설겆이 하고, 점심 챙겨 먹고, 그리고 오후 늦게후배네로 외출을...가끔 한 아이에게 집중할수 있는 이런 시간도 좋다...
오늘은 아주 좋은 날이셨네요. ^^ 미셸이랑 나름 좋은 시간 보내셨고, 저렇게 생각도 못 했던 선물까지!
토돌이님...늦은 아침 먹고, 설겆이하고 ...그래도 좀 피곤해서 쉬고 싶은데 미셸을 혼자 방치하면 안된다는 생각에...같이 이것저것.. 한 10분 잠깐 졸은것 같아요...그리고 온전히 하루를 미셸과...아직까지 품안에 쏙 들어오는 미셸이 고슴도치 같아요...
아,,, 내복 다 이뻐요. 맘씨좋으신 분들이 옆에 많이 계셔서 참으로 행복할것 같아요. 인복이 정말 좋으세요. ^^ (요즘도 줄줄이 사탕이 나오는가 확인하고 한번 챙겨드릴께요. ㅋㅋ)
아~ 저도 온갖 치즈가 잔뜩 들어있는 끈적이는 파스타가 먹고파요 제 손으로 만든것 말구요`ㅎㅎ 미셸이 엄마를 독차지 해서 무척 기쁜 가봐요
우화님...아, 저도 누가 차려준 밥상 받고 싶어요... 요즘 이것저것 먹고 싶은것이 많아서 아주 요리 사이트에 들어가 넋을 놓고 있어요
섭냥이님...제가 남에게 베풀면서 살아야 할 나이인데, 이렇게 받기만해서 많이 미안해요... 섭냥이님...좋은 한해, 이루는 한해 맞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