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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세라와 미셸과 함께 동네에 있는 커피 전문점에서차를 같이 마셨다.이제 아이들과 차도 같이 마실수 있다는 것이참으로 든든하고 좋았다...미셸은 뽑기 기계에서 뽑은 미니처 도라 커피컵으로 장난을.내가 분명 라떼를 시켰는데....커피맛이 거의 에스프레소수준...어제 새벽 2시까지 잠을 못잤다는...물론집에 와서 저녁때 한잔 더 마신것도 한 이유겠지만...해가 바뀌었으니, 떡국을 먹어야지...문제는 분명 내가 떡국을 끓였는데, 왜...완성품은 잡탕처럼보이는지....그래서 완성샷은 생략...(그래도 세라는 맛있다고 다 먹었음...)지난 4월 한국에서 사온 찹쌀을 탈탈 털어서 약식을만들었다. 문제는 물을 좀 많이 넣어서 지난번 보다 덜쫄깃한 느낌이...그리고 좀 달고...아이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내 입에는 좀 아쉬움이...어제 날씨가 무슨 봄날씨 같이 좋아서 아이들과 산책하고차 마시고, 그리고 1년 넘게 남편과 이혼 소송중인 친구네위로 방문하고...(친구가 무척 좋아 했음...누군가 자기를 찾아 주었다고)이렇게 2008년도의 첫날 하루를 보냈다....
아유~ 아이들이 넘 이뻐요..^^ 이제 아이들과 같이 커피 숖도 가실수 있으니 정말 아이들 다키우셨네요..^^ 해피맘님.. 2008년 한 해도 온 가족 건강하게 웃음이 가득 넘치는 하루하루 되시길 기도드려요..^^*
위니네님...작년까지만 해도 미셸이 가만히 앉아 있지 않아서 커피가 목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커피를 마셨던 것 같은데, 올해는 얌전히 앉아 있고 세라랑 대화도 나누고...두 딸 데리고 차 마시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위니네님...아이고 제가 먼저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늘 다복하시고, 편안한 한해 되세요...저도 기원 많이 할께요..
와, 이제 정말 감개무량함을 느끼시겠네요. 딸들과 찻집에서 시간을 보내시다니. 저희는 오늘 찬바람을 뚦고 시내에 있는 미술관에서 앤디 워홀 전시를 보고 카페에서 치즈케잌 한 조각을 커피랑 먹고 왔지요. 새해 첫 나들이라고나 할까?
저도 민서랑 같이 가끔 스타벅스가서 앉아있을 때가 종종 있죠. 민서랑 얘기하면서 같이 차를 마시고 있으면 무척~ 행복한 느낌. 딱~ 그 느낌입니다. ㅎㅎ
저는 새해첫날 방콕했는데 (한국 요즘 정말 추워요!) 올해도 어김없이 해피맘님댁 스누피 달력과 함께 시작하네요~~~ 가족들 건강하시길 ^_^ (교정도 잘되고)
약밥 먹고 싶어졌어요.. 추워서 사러 가긴 힘든데.. ㅜ.ㅡ 새해 가족모두 건강하세요.. 작년에 저희집에 아팠던 사람이 많아서 그게 젤루 중요하더군요.. ^^
모녀들의 외출이었군요. 참 좋아 보여요. ^^
이젠 정말 아이들을 많이 키우셨다는 게 느껴지네요..참 보기 좋아요.세 모녀가 나란히...앞으론 더욱 더 많은 일들을 함께 하실 수 있으시겠죠. 전 아마 향휴 몇 년은 참아야겠죠...지금 생각으론 준우 조금만 더 키워놓곤 윤서와 즐기려고 하는데...준우는 남편한테 맡기구요.그럼 남편이 좀 불쌍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음~ 약밥 너무 맛있겠어요.^^ 딸들과 마시는 커피한잔... 멋진걸요.
언니, 아직도 블로거 열심이시네..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국에서
Amy님...안녕 하세요...소식 많이 궁금 했었는데... 님의 블로그의 방명록에 글 남겨 놓았어요
우당탕호랑이님...무엇인가 10% 부족한 맛이예요... 그래도 이곳에서는 이것으로 만족을...다음에는 물을 덜 넣어야 할것 같아요...
꽃님...저도 지난 몇년간을 무슨 정신으로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제 아이들이 좀 자라니까, 그때의 시간이 그립기도 하구요... 준우와의 시간 많이 많이 누리세요...
토돌이님...하루종일 집에만 있음 아이들이 심심해 해서 오후에 동네 한바퀴 수준의 외출 이였어요
푸른물님...아이고 감사 합니다. 님도 늘 건강 하시고, 소원을 이루는 한해 되세요
감자님...이번 겨울의 런던은 작년 보다도 더 따뜻한 것 같아요.. 그리고 스누피 달력은 신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였구요.. 교정은 이제 거의 마음을 비워서...해주면 좋고, 안해주면 그냥 이렇게 사는수 밖에 없다는 마음이...뭐 그래도 제발 해주었음 좋겠어요
쟈클리님...커피 전문점 커피값이 이곳도 싸지는 않아요... 셋이 차 마셨더니 만원이 달랑.... 그래도 가끔 이런 시간 마련 하려구요... 님도 민서랑 차 나누는 시간 자주 만드세요
예쁜손님...그곳에 많이 춥다고 하는데...아이고 저는 상상이 안 가요... 그래도 가끔 토모님과 좋은 외출 시간 많이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