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내일부터 아이들 학교가 개학을 한다.
3주가 못되는 시간이였지만 집에서 아이들과 지내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 물론 하루종일 아이들이 원하는
요구사항 들어주고, 3끼 챙겨 먹이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추운 날씨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싸고 운전해서
학교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와서 좀 있다가 데릴려
가야하는 시간이 좀 힘들고 지쳐 있어서, 방학은 정말
내게는 꿀맛같은 휴식이였다.
방학전 계획은 밀린 공부도 하고, 아이들 데리고 연말의
런던 시내 모습도 보여주고, 영화나 뮤지컬도 보고 .....
그런데 정말 집에서 딩굴딩굴 하면서 보냈다. 크리스마스
라서 바빴고,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었다.
느지막히 일어나서 아침이 짧았고, 오고가는 방문객들
맞이하고 하다가 보면 겨울의 해는 너무나 짧았다.
정말 가족끼리 똘똘 뭉쳐서 보낸 방학 이였다.
방학동안 공부를 너무나 하지 않은것이 지금 이시간
많이 걱정이 되지만(아이들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 눈치)
학교 공부에 충실 하자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또 친구들과 잘 놀면서
그 틀안에서 나름대로 자라기를 .....
지난 며칠동안 어깨와 등에 심한 담이 들었다.
새해라고 대청소를 했던 것이 무리였는지...거의 4일 동안
목이 돌아가지 않을 정도였는데, 다행히 오늘부터는 좀
괜찮다.
지난 4일 동안 밀린 답글 정리는 홀라당 떼어 먹어야
할것 같다는.........아이고 봐주세요....굽신 굽신...
새학기 시작 되었고, 나도 이제 아이들 학교 간 시간동안
나름대로 나를 위해서 유용하게 잘 활용을 해야지...
꼬리글 : 아침에 일찍 일어 나야 하는데...걱정
도시락을 가방에 무엇을 챙겨 넣어야 할지 ...걱정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83439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