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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라는 이름은 신랑이 지었다.한국인 엄마와 영국인 아빠 사이에 태어나서 영국 사회에서 자라려면 아무래도 평범한영국 이름이 좋을것 같다고, 그리고 아버지의 사촌 여동생의 이름이 세라 였는데,아버지(내게는 시아버지) 살아 계실때 좋은분 이셨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세라...나는 너무나 평범한 발음이 좀 아쉬웠는데, 평범하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 이라는 것에만족을 했고....세라는 기독교적 의미도 있지만, 나는 무교도 라서 그 의미는 배제하고...세라의 선생님이 세라에게 세라는 공주라는 의미라고 가르쳐 주었다고...그래서 나는 " 세라야...공주병은 불치병이고 주의 사람들을 무척이나 피곤하게 하는병이니까...그냥 평범하게 살아라..." 그냥 평민으로 살라고...며칠전 어느분이 포스팅 하신 내용중에 소공녀의 내용이 있었는데, 소공녀의 주인공이름이 세라 ...소공녀(제목이 이상함...한자인지 아니면 일본 번역문을 다시 번역한 것인지...)어렸을때 동화책으로 만화책으로 그리고 티브에서 만화 영화로까지 본적이 있는데주인공 이름이 세라인지는 까막게 있고 있었네....내용이 어린아이에게는 너무나 파란만장해서 절대로 이런 힘든 인생여정을 보내게하고 싶지 않고...그냥 평범하게 살았음 하는 마음이 다시 불끈....세라야............건강하고, 밝고. 그리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이루면서 자랐음 엄마는 정말 좋겠다....
소공녀.. 어디서 일본식 명칭이란걸 봤던거 같아요 (일본어로 번역된 책을 한글로 번역했었을테니.. 소공자, 소공녀.. 생각해 보니 다 그렇네요. ^^;;) 그러게요. 정말 저 책속에서 세라의 생활들은 정말 너무 파란만장해요. 세라는 밝고 건강하게 해피맘님의 소원대로 자라나길 저도 빕니다.
동화 속 세라보다 훨씬 이쁘고 고운 걸요~
세라야...공주병은 불치병이고 주의 사람들을 무척이나 피곤하게 하는 병이니까...그냥 평범하게 살아라 ㅎㅎㅎㅎㅎㅎㅎ 훌륭하게 키우시는군요. 존경합니다!
전 세라라는 이름이 좋은걸요..아주 친근하면서도 부르기좋고..^^ 저도 공주병, 왕자병...아주 싫어라하는데..ㅎㅎ
어머나.. 세라 이야기라는 책이... 안느가 공주병 초기라.. 걱정이 큽니다. 지 엄마는 완전 무수리인데.. 스케이트장 가면서, 발레복과 드레스를 입는다니.. 이 불치병에 잘 듣는 약이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
비비안느님...세라는 공주병이 없는것 같은데...미셸이 좀.. 그래서 백설공주 옷 없어 버렸다는... 미셸이 백설공주면...제가 못된 엄마가 되어서리...
위니네님...세라라는 이름이 한국 이름 같기도 해서 좋아요.. 양국 어느곳에서든 잘 적응하면서 지낼수 있기를 하는 마음이예요
재원님....주위에 도움이 되지는 못 할지언정, 피곤하게 하지는 말면서 살자...뭐 이런 소망이...
첫날우렁각시님...오래전에 만화로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사라는 한국에 가면 캔디 보고 싶다고 하네요...그래서 한국 교재로 DVD 살줄까 생각중 입니다
토돌이님...저도 이제 다시 생각하니 일본 번역 같더라구요... 가끔 어린이 영화의 주인공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보면서 아이고 그냥 평범하게 어린시절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을것 같다는...
우리 꼬마세라도 흔하디 흔한이름인데. 저는 부르기가 참 좋네여... 언니 쎄라 건강하게 자라렴... ^^
세라맘님...정말 흔하기는 한데, 그래도 정감이 느껴지는 이름이예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