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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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커플티 로망은 포기하고 모녀티 로망으로...

2008.02.05 06:22 | Happy mum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3492 주소복사



여배우 시에나 밀러가 입어서 아주 힛트를 한 옷 입니다...

제 친구 의류회사 제품인데...이 옷은 사실 한국에서 만든 거예요...그래서 브랜드 이름이

유미 입니다...

얼마전 친구에게 이옷을 사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고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베이에서 구입을...진품인지 카피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 생각하지 말고 입어야지요...일주일이 넘게 걸려서 도착...혹시나 돈만 받고

배달 안해줄까봐  조금 걱정을 했다지요...




이 옷은 작년 가을 친구 회사에서 창고 개방 세일을 해서 구입 했구요

물론 미셸것 입니다...

제가 위의 옷을 구입한 이유가 미셸이랑 셋트로 입고 싶어서.... ^ _ ^

 이렇게요...



세라 아빠는 이렇게 셋트로 입고 외출 할때 같이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지만,

표정은 아주 재미있어 하네요...

그리고 학교에서 돌아온 미셸에게 제 옷만 보여 주었더니, 왜 팔을 잘랐느냐고....

(어제 폴 프랭크 옷 자르는 것을 보았더든요...)

그래서 미셸옷과 같이  보여 주었더니 많이 좋아하네요...엄마랑 같은 옷 입는다구요...




제가 입은 모습을 보여 드리면 좋겠는데,

눈이 많이 피곤하실것 같아서리...미셸만.... (작년에 찍은 사진 재활용 해요)



미셸하고만 셋트로 입고 다니면 세라가 섭섭해 할것 같아서...

옷장을 뒤적 거리다가, 오래전 한국에서 사서 입었던 티셔츠..(저가 제품이예요...)를

발견...

그리고 심봤다 싶은 심정으로 선배 언니가 딸이 작아서 못입는옷 주었던 옷들 중에서




이옷을 발견...

선배 언니가 아이들 옷을 좋은것을 사셔 입히셔서..주신 옷들이 거의 폴로나 버버리 입니다..

뭐.........받는 저야 많이 좋죠...덕분에 브랜드 의류를 아이들에게 입혀도 보고....




날씨 따뜻해지면....벚꽃피는 춘삼월에 이렇게 세라와 입고 다녀 볼까 합니다...


영국에서 이렇게 입고 다니면 정말 다 쳐다봐요...

전에 세라 어렸을때 GAP에서 아기용 티셔츠와 어린이용 큰 사이즈를 같이 사서

입고 다녀본적이 있는데, 정말 다 아는척을 하더라구요...



신랑이랑 연예할때 우리도 커플티 한번 입어 보자고 했더니 수줍은 많은 신랑은

주목(?) 받기 싫다고.....

그리하여 신혼 여행때 딱 한번 입어보고...더 이상 없어요...

커플티 못 입어 받으니...이제는 모녀티 입니다...


딸 키우는 재미예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1383492
기본 토돌이 2008.02.05  07:41

딸 키우는 재미. ^^ 정말이에요.
커플 티.. 울 남편도 정말 싫어하지요. 똑같은 티셔츠를 사긴 했는데 (주로 학교 티셔츠) 절대로 같은 날 같은 자리에 입고 가질 않는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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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8.02.05  09:01

커플티. 한국에서 결혼하면 주로 신혼여행 때 커플티를 자주 입는데 저희 부부는 둘다 굉장히 싫어하는 관계로 포기~` 민서랑 한번 입어볼까 고민은 한번씩 해보는데 역시~ ㅎㅎㅎ 저도 올해 커플티를 한번 시도해볼까 합니다요~ 해피맘님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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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예쁜손 2008.02.05  13:23

커플티 입은 사람들은 인천 공항에서만 보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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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8.02.05  13:27

제 평생 커플티는 없답니다~두 사람 모두 맞는 사이즈가 없다는--;;;;
저도 딸이랑 같은 옷입고 다니거나 사진찍어놓으신 분 보면 그게 훨씬 예쁘던데요? 것도 제겐 이룰 수 없는 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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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8.02.05  23:22

미셀 공주님 ~~~ 옷이 넘 잘 어울려요 ..
끼가 넘치는 미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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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8.02.05  23:23

제 평생 소원이 이쁜 꽃무늬 원피스를 안느하고 같이
커플티로 입어보는 것이나.. 어디에도 사이즈가 없어서...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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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06  22:30

안느님.....제가 좀 외소해요...그래서 아이들 낳기 전에는 큰 사이즈의
어린이 옷도 사 업었어요...
한국 잡지에는 가끔 모녀 커플룩도 소개 하던것 같던데...
솔직히 이곳에서 이렇게 입고 다니면 좀....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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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06  22:31

비비안느님...미셸은 멍석 깔아주면 잘 놀것 같아요...
세라는 잘 놀다가도 멍석 깔아주면 철수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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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06  22:40

첫날우렁각시님....혹시 찜질방가서 시도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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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06  22:42

예쁜손님...공항뿐만 아니라, 전에는 토요일 오후에 강남역 근처도
많이 보였어요...
이곳에서는 2사람 이상만 모이면 다른사람들이 긴장을 하는데, 같은 옷까지
입고 다니면...아마 경찰에 전화 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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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06  22:44

쟈클리님...모녀티 한번 시도해 보세요...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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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06  22:45

토돌이님...세라 아빠도 수줍이 많은 사람이라서, 눈에 띄는 행동은
아주 몸을 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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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iandemaybelle 2008.02.07  02:50

런던 갔다가 혹시라도 모녀티 입으신 모녀를 보면 해피맘님 가족으로 생각하겠습니다~ ^^
해피맘님, 이제 곧 설날이 다가 오고 있죠? 설 즐겁게 맞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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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마미아 2008.02.07  05:05

맞아요...딸가진 엄마의 특권..저도 지난주 케이티랑 우연찮게 비슷한 꽃무늬 남방이 있어 같이 입고 친구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어머나..엄마랑 딸이랑 남방이 같은...모녀지간에 입고 다니나봐.라는 말을 들었다는..그들은 다 아들들만 있는엄마들이었다는..호호..엄마랑 딸이랑 아들가진 엄마들 앞에서 뽐냈다는...많이 뽐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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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사랑 2008.02.07  20:19

해피맘이랑 미셸...
또 세라랑 해피맘...
커플룩 입은 모습을 상상해봤어요
제 기분까지 행복해지네요
저도 정현이랑 비슷한 옷을 입고 하는데
제 몸매가 딸보다 워낙 통통해서
저절로 딸이 돋보이더라구요 ㅋ
딸가진 엄마들 맘껏 누려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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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쎄이지 2008.02.08  14:38

모녀커플티...예뻐요...함께 입고 찍은사진도 올려주세요...^^
아참 복많이 받으세요..올한해 가족 모두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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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8.02.10  23:40

부럽네~ 커플티든 모녀티든~ 이 사진에서 본 미셸은 영낙없는 한국 아이같다... 성숙한 티도 아주 약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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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11  21:36

쉰느님...정말 미셸은 촌스러운 한국 아이같아...그런데 다들 아빠 닮았다고
하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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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11  21:58

씨쎄이지님...기회가 있음 꼭 그럴께요...
씨쎄이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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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11  22:01

정현사랑님...아이들과 공통 분모믈 만들수 있는 한 방법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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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11  22:02

마마미아님...저는 케이트 사진보고 너무 놀랐어요...
완전히 리틀 마마미아님...친정어머님이 보시면 님의 어린시절을 다시
만난다고 생각 하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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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11  22:04

오선님...정말 어쩌면 런던에서 서로 마주쳤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다시 한번 마주치기를 소망하면서...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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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화 2008.02.12  18:58

커플티,모녀티... 이런거랑 전혀 상관없는 1인 여기 있어요 ㅜㅜ
"모자티" 이건 어째 올가미-영화-같아서 아닌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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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15  07:15

우화님...영화 -올가미...많이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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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멜리에 2008.02.17  18:33

크리스마스 쇼핑하러 데븐함백화점에 갔다가 눈에 들어서 사려고 보니 "유미"라고 적혀있더라구요..정말 반가왔던 옷인데..손에 들었던 옷 살까하고 가격을 보니 생각보다 좀 비싸더라구요..다시 놓고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리 보니 그냥 반가와서 글 남깁니다. 해피맘님하고 참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글 읽으면서 웃었네요..영국생활 10년동안 그래도 씩씩하게 아주 잘 살고 계시네요. 전 이제 6개월 되었답니다..아직 적응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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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18  01:31

아멜리에님...아, 데본햄에서도 판매를 하는군요...
상표에 한글이 있으니 반갑더라구요...
가격은 사실 좀 비싼것 같아요, 저도...
영국생활 6개월...아직도 많이 한국이 그리우실것 같아요...
가을에 오신것 같은데,,,,올 겨울 정말 비도 많이 내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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