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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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금요일날 학교에서 받아온 통신문에 월요일에 바이킹의 날 워크숍이 있다고

바이킹 복장을 하고 등교하라고...

친절하게 그림으로 이런 복장이 좋을것 같다고 예까지 들어주었지만, 더 어렵네...

그리하여 가능하면 흰색 긴드레스를 입으라고 했는데, 가지고 있는것이 없어서

언젠가 카나다에 사시는 반님이 보내주신 원피스로 대신을...

기하학적인 문양이 바이킹필...

위의 자켓은 내옷인데, 빨래를 잘못해서 많이 줄어든 옷...

그냥 저냥 비스무리한 바이킹으로 하루를 넘겼네...


이 행사후에 느낀 것인데, 역시 이런날 보면 엄마들의 아이에 대한 관심도가

확실히 눈에 보인다.

학교에서 무슨옷 입고 오라고 통신문을 주어도 꼭 교복 입고 등교하는 아이가 있고

무슨 드레스 코드를 주어도 늘 똑같은 드레스 업 파티옷 입고 오는 아이들도 있고,

언제나 늘 엄마의 재봉 솜씨가 돋보이게 화려하게 차려입고 오는 아이들도 있다.

세라 친구중의 하나는 엄마가 직장도 다니는데, 그 아이는 매번 엄마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옷을 입고 온다.

못해주는 것과 안해주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나도 내가 해줄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



꼬리글  :  오늘 세라반 School Council(거의 반의 반장,부반장 같은것) 선거가 있었는데

              한표 차이로 떨어졌다고...

               (와...네게 표를 주는 사람도 있네...그럼 된거야...)

              그래도 세라는 약간 아쉬운 듯...

              감투, 그것 귀찮고, 벌써부터 권력에(?) 맛들이면 안된다...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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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이네 2008.02.15  10:44  [219.253.61.32]

세라 너무 예쁘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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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8.02.15  13:02

오.. Van님이 보내주신 원피스인가요?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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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8.02.15  15:26

세라네 학교에는 재미있는 행사가 참 많네요~애들보다 더 즐기는 학부모들이 많을것 같아요 취미에 맞으면 ㅎㅎ 세라 사진 빛이 예술인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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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8.02.16  00:16

바로 모델입니다. 먼곳을 응시하는 포즈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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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18  01:33

민주대디님...요즘 이 모델이 협조를 잘 안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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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18  01:38

감자님...공립 학교이고, 사립보다는 공부는 덜 시키지만, 그래도
이런 체험 교육의 기회가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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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18  01:47

토돌이님...몇해전 토론토로 옮기시면서 물건 정리 하시면서 저희에게도
보내 주셨어요...
아이들이 쓰는 연필도 몇개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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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18  01:51

섭이네님...사진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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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화 2008.02.18  14:26

세라가 이제 처녀티가 나네요
참 이쁘고 또 해피맘님의 사진솜씨도 돋보이는 한 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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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2.20  03:33

우화님...저도 이 사진 마음에 들어요
이제는 아아들이 하도 많이 움직여서 순간 포착 하기 힘들거든요..
가끔은 파업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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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세라 2009.01.10  22:10  [218.101.144.126]

아하하..안녕하세요..우연히 들리게됬는데..저랑이름이같네요..저는이름갖고놀림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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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2  19:59

이세라님...아니, 왜 세라라는 이쁜 이름을 가지고 놀림을 당하는지...
다음에 또 놀리면 영국에 있는 다른 세라 엄마가 혼내 준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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