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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켰고
어느 블로그에 들어 갔더니 컴퓨터에 바이러스
경고가 뜨더니 다운...
목욕탕에 휴지 가지려 갔다가 문고리에 심하게
머리를 다치고...
양말 꺼내려고 서랍을 여는데, 문고리가 부러지고,
양말 신으려다가 발가락이 침대 모서리에 부딪쳐서
발톱 깨지고...
이때까지가 아침10시전....
감기 증상이 아주 심해서 정말 침대에 누워 있음
하는 마음이 간절한 날인데, 친구는 일이 있다고
자기딸 봐달라고 해서 아이들 3명이 아주 집안을
초토화...게다가 5분 간격으로 엄마를 부르고....
아주 심들게 보낸 하루...
정말 몸이 천근 만근 이였던 날.
그래도 서랍장은 신랑이 문고리를 다 새것으로
바꾸어서 예전것 보다 나아졌고, 토요일날 주문했던
신발이 생각보다 빨리 도착을..
하지만 오후에 또 목욕탕 문고리에 머리를 또
부딪히고, 두 녀석은 8시가 넘었는데, 방학을 이유로
아직도 안 자네....
내일은 런던 남부에 사시는 선배 언니네에 아이들과
같이 가겠다고 약속도 해 놓았는데...
머리에 유니콘처럼 두개의 혹이 생겼고,
엄지 발톱이 부러졌고, 감기에 목과 코가 엉망이였던
날...
이렇게 2월19일을 보내고 있다.
내일은 좋은일이...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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