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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녁에 후배가 놀려와서 같이 저녁을 먹고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아이들이 대화에 참여(???)하고싶어해서 후배가 아이들을 진정 시키기 위해서 즉석미용실을 오픈.후배는 아이들 머리를 곱게 따 주었다.그랬더니 정말 두 녀석이 딴사람 같이 예쁘게(엄마눈에)보였다.나는 식구와 후배에게 나도 이렇게 머리를 예쁘게 해줄수있는데 두 녀석이 머리를 빗으려면 하도 소리를 질려서포기 했노라고...그런데 이렇게 얌전히 있는다면 나도 내일부터 할수있노라고...그런데그런데.........사실은 간단한 머리는 할수 있지만저렇게 (내 기억이 맞다면, 저걸 디스코 머리-80년대에유행 했던) 디스코 머리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고로 할줄을 모른다는..후배가 5분여만에 두 녀석의 머리를 예쁘게 치장하는것을 보고.........아이고 나도 좀더 부지런한 그리고손재주 있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생각이...아이고엄마 노릇하기 힘들다...(그냥 아이들에게 머리 한번 잘라 보자고 꼬셔 볼까...)
어릴때 엄마가 자주해주신 스탈인데...땋는게 참힘든거같더라구요..제가해보니 안되요...ㅋ
디스코 머리.. ㅎㅎ 오랫만에 들어요. 그거 참 해주기 힘든거 같던데.
아아.. 추억의 디스코 머리.. 저도 오랜만에 들어봐요. ^^ 후배분께서 5분여만에 저렇게 가지런하고 예쁘게 땋으셨다니, 솜씨가 좋으시네요~
저도 할 줄 모르죠. 머리 땋는 것도 안된다는 사실~~
^^ 역쉬 ~ 예쁘게 어울리네요~근데 해보믄 할수 이떠요^^
미목님...우선 먼저 아이들이 차분하게 앉아 있고, 머리 카락이 잘 옆으로 빠지지 않았음 좋겠는데, 이 두가지가 잘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