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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언니네 집 쪽으로 갈테니까, 커피 같이
해요..."
"아이고, 이 야밤에, 여기까지 온다고...너,
초보운전 인데....."
"네비게이션 있음 어디든 갈수 있어요..."
"근처 가서 전화 할께요..."
30분도 못되어서, 따르릉...
아........기계의 힘은 위대하구나..
나도 잘 모르는 우리동네를, 후배는 그 먼곳
에서 네비게이션을 앞세우고, 찾아왔다..
그리하여, 정말 오래간만에 밤에 외출을...
그리고 칼로리가 엄청 놓은 도너츠와 커피를
앞에 놓고, 수다수다..
후배에게 이른 말.
1. 네 책 나오거든 꼭 내게 보내라..
2. 영화 다운 받거든 너만 보지 말고
꼭 구워서 내게 보내라.
3. 그리고 야밤에 이 얼굴 보고자 멀리서
와주어서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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