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화를 보면서 몇가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들...
서울에서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는
사람들이 사는곳으로...조용히 살고 싶어서
라는 이유로 밀양을 택한 그녀는 전혀 조용히
살지 않았고, 아이가 유괴된 날 저녁에 왜
아이를 혼자 놔두고 외출을 했는지..
(저녁에 아이를 혼자 두고 외출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고...)
종교생활 하면서 너무 오버하는 것도 좀
과장스럽다 싶다.
하지만 전도연의 연기는 괜찮았고
송강호의 자연스러운 연기도 더 괜찮았고
정말 괜찮은 연기는 교회 신도로 나오던
사람들....나는 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정말 너무나 현실감 있는 연기(?)에.....
동네 디비디점에 만원을 내고 회원에 가입을,
(1개 대여 하는데 2천원, 회원을 가입하면
7개까지 만원에 볼수 있다고...물론 1박2일을
지켜야 하지만...)
한동안 보지 못했던 한국영화, 일본 영화를
보고 싶은데...어제 슬쩍 보았는데,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영화들은 별로 없는듯....
이제는 사양길로 접어든 동네 비디오 집의
알량한 제품 구비가 조금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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