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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야 할 버스 정류장을 놓쳐서 한번도 와보지않았던 낯선 장소에 내렸다.그때 시간이 오후3시가 넘었고, 점심때를 잊고있었다는 것이 생각이 났다.버스가 온 방향을 되집어 내려 가다가 본 분식점학생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는 모습이 좋아서나도 동참을...게다가 돈까스가 1900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친구가 내게 처음으로 사주었던 그 돈까스가 1500원 이였는데...솔직히 그때의 기억이 생각이 나서, 만9천원을지불하더라도 1500원 짜리 돈까스가 먹고 싶은적이 있었다.내가 선택한 감자 돈까스는 약간의 더 추가 요금을 요구 했지만, 그 옛날 먹었던 그 가격이 생각이 나서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돈까스를 주문...내게 처음으로 돈까스를 사주었던 그 친구는지금 어느 하늘아래서 살까....힘들고 살아왔고, 공부했던 친구였는데...부디 행복 하기를...
순간 군침이 확 ^^;
[귓속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