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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내린 시간은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
였는데, 면세점을 조금 구경하고 난뒤에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그래 뭐좀 먹으로 가자...
아랍에미레이트 돈이 하나도 없으니 카드로
먹어야 겠다고 생각 하면서 식당을 찾는데,
눈에 들어온 표시판 하나...
"Transit passengers with more than
four hours stay are entitled for
a meal...
아....Entitled...그리하여
식당 입구에서 몇시에 이곳에 도착을 했고
다음 비행기 시간이 몇시라고 말을 했더니,
이곳에서 아침을 무료로 먹을수 있다고, 다만
지금 5시반인데 6시까지 기다리라고...
줄서기를 시작. 앞에 한 10명이 있었고...
드디어 6시...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선
창밖으로 동이 트는 모습을 보면서 밥을 먹을수
있고, 식사는 서양식과 아랍식 부페, 음료수는
웨이터가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고...
아주 고급 음식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호텔 아침
부페 분위기...
나와 아이들은 아주 가볍게 먹었는데, 옆의
아저씨는 완전히 접시 가득 모드....
우리는 대략 40분쯤 먹고 나왔는데....아이고
세상에 줄이 끝이 보이지 않게....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한사람도 없었다는...많은 사람들이
유럽쪽으로 트랜짓을 한다고 들었는데...
트랜짓 시간이 길어서 걱정 했는데, 식당에서
시간을 보냈고, 아침도 든든하게 먹었다는...
그런데.............런던행 비행기가 대략
1시간30분 연착..
아이고...두바이 발 비행기...아니, 혹시 상습
연착 이라서 밥을 공짜로 준 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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