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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아이들 나름의 사교 세계가 있고,
그 사교생활(?)의 대표적인 것이 생일 초대.
이 세계에도 Give and Take의 룰이 있어서 초대를
하지 않으면 초대를 받지 못한다. 그리고 초대를
받지 못하면, 점점 소외 당하고....
또한 엄마들 사이에서도 누가 얼마나 자기 아이에게
관심이 많은가를 가름하는 시기...
작년에 후배는 거의 2백만원 가깝게 들여서 거하게
생일을 준비해 주었지만, 나는 도저히 그럴 형편도
그렇게 여유도 없어서, 내 나름 저렴하지만, 뽀대(?)
도 나는 "피자 만들기" 생일 파티로...
2년전에 세라의 생일 파티도 이곳에서 했는데,
내가 따로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이
먹다가 남은 피자는 집에 싸가지고 가도 되어서
구디백에 대한 부담도 좀 덜고...
오늘 오후에 예약을 했다.
미셸 생일 당일에 하고 싶지만, 그날 미셸의 병원
예약이 있어서 5일이나 앞당겨서..
약간 가계에 부담이 되지만, 한번도 생일 파티를
해본적이 없는 미셸을 위해서(돌잔치도 안했고,
유치원때도 한번도 해준적이 없네...지금 생각해
보니...아이고 미안해라..)...
아이들 잠든후에 초대장 15개 적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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