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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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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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컴퓨터 켜고

아이들 아침주고, 그다음 하는것이 도시락 싸기.

세라는 한동안 학교 급식을 했다.

급식이 다양하게 나오고 나름 괜찮은데 가격이

살짝 부담되는...

미셸도 학교를 시작하고 두개의 도시락을 싸는

것이 가끔은 귀찮아서 아이들에게 그냥 학교

급식 하라고 하면, 미셸은 학교 급식 먹기 싫다고

그래서 도시락 한개 만드는 것이나 두개 만드는

것이나 노력과 비용은 거의 비슷해서 그냥 도시락

을 싸서 가기로...

주로 샌드위치에 간식거리를 ...

가끔 아이들에게 다른 아이들은 무엇을 가져

오는가 물으면, 파스타, 샐러드 인도요리등등...

세라는 가끔 김밥 싸달라고 하는데, 전에

어떤분이 쓴글에서 아이들 도시락에 김밥을

싸주었더니 외국인 아이들이 염소똥 같은것

먹는다고 놀렸다고.....(뭐, 오래전 이야기지만)

사실은 아침에 김밥 만들려면(새벽5시에는 일어

나야 할것 같아서...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렇게 간단버전 도시락이지만, 늘 무엇을

넣어줄 것인가 고민...

가끔 밤 열시가 넘어서 부엌에 내려갔는데

내일 도시락에 넣어줄 것이 마땅하지 않아서

그시간에 세라 아빠가 12시까지 가게문 여는

인도계 구멍가게까지 출장도 다녀오고...


참, 과일은 2학년까지 학교에서 무료로 아이들

에게 준다.

세라는 3학년 이라서 돈을 받는데, 나는 그냥

아침에 집에 있는 사과나 바나나 하나씩 챙겨주고



고등학교때, 1교시 끝나고 먹었던 그 꿀맛

같던 도시락...아, 어찌 잊으랴...문제는

도시락 검사해서 먹은 사람, 한대씩 맞았지만...


꼬리글  :  철제 도시락통 모으고 싶었는데

           (70년대 것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1383692
기본 예쁜손 2008.05.15  01:35

도시락통이 철가방이네요, ^^
갑자기 왜 깡통로보트가 생각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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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8.05.15  02:27

저 건포도 미국에서도 먹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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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5.15  03:39

민주대디님...저도 어렸을때 이 상표(미군부대에서 흘려 나왔던)
건포도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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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5.15  03:41

예쁜손님...제가 어렸을때 가지고 싶었던 철가방 도시락통..
70년대에는 정말 누가 미국에서 사다주지 않으면 없었죠...
이곳에서도 철가방은 별로 없어요...두개다 미국 이베이 사이트에서
온라인 구매 했는데, 생각보다 좀 작아서 많이 들어가지 않아요..
철가방........짜장면, 짬뽕 먹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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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8.05.15  04:22

아이들 도시락을 보니 아이들이 부럽다는.
저나 예쁜손님이나 자기 먹을 도시락을 싸다보니 예전에 엄마가 해주시던 도시락에 너무도 그립고, 황송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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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8.05.15  09:25

전 학교 다닐 때 겨울에 밥 따뜻하게 먹으라고 교실 앞에 온장고가 있었답니다. 아침에 일찍 와서 제일 밑에 넣고 점심시간 종치면 빨리 꺼내느라고 바빴던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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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8.05.15  18:24

저희 부모님은 제가 고 3 땐 도시락에 엄청 신경 쓰셔서 저녁 도시락은 아부지가 매일 삼계탕이나 육계장 같은거 들고 오셨던 기억이 나네요 ^^
자식이 뭔지.....
해피맘님이 싸주시는 아이들 도시락, 알차네요. (먹구싶네 ^^;) 베이비벨, 저거 여기서두 선전 많이 하던데 안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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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사랑 2008.05.16  00:01

어머나 해피맘님의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매일 도시락 싸주는 거 무지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도 재원님네처럼 저희 3남매의 도시락을
손수 싸서 교문 앞 서 기다리셨었는데...
그 땐 울엄마 너무 과잉보호한다며 불평한 적도 많았지요
따뜻하게 먹이고 싶은 그 심정 모르진 않았지만요
초등학교 1학년 딸은 학교 급식을 하는데
편히 지내는 제가 좀 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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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8.05.17  02:30

아이를 잘만드는여자에서 김영희씨가 그랬죠. 작은아이가 김밥을 싸가니 아이들이 염소똥이라 놀렸다고^^ 다문화를 접해온 동네의 아이들이라면 다르지 않을까요?? 김밥보고는 '스시..스시' 하기에 이건 코리안롤이라고 말해줬었는데..참치를 넣어 쌌더니 맛나다고 난리더군요^^..김밥..진짜 맛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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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8.05.17  02:30

저 그런데요..사실..미셸과 세라가 먹는 음식들이나 도시락등의 사진을 보면 제가 몹시 군침이 흘러요.^^;;..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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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8.05.19  22:48

저 도시락통을 보니 예전 삐삐에서 이런 도시락통을 드로 다닌걸 본 기억이 나요..^^
도시락이 정말 신경 많이 쓰이죠..
전 진우가 학교에서 급식을 하니 한시름 덜었죠..^^
그것도 FTA나 조류독감때문에 고기가 나오면 좀 그렇긴 해요.. 학교급식이 영향을 제일 많이 받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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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5.20  20:38

진우사랑님...우리나라 급식 업체가 신선한 재료로 식사 준비를 했음
정말 좋겠어요...
저도 겨울에는 다시 급식 시작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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