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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집근처 학교에서 섬머 축제가
있어서 점심 식사후에 아이들이랑 구경을...
며칠전 우편함에 축제를 알리는 팜프렛이
들어왔고, 이 종이에 주소를 적어서 축제장
입구에 가지고 오면, 상품 추첨에 응모가
된다고...
학교로 가는길에 이 응모 용지가 생각이 나서
가던 길을 멈추고 종이를 꺼내서 적으려고
하는데, 세라는 축제에 빨리 가고싶은 마음에
그냥 빨리 가자고...
그래도 .....그냥 재미로 이름을 적는데...
세상에, 내가 내 이름을 한글로 적었고...
그래서 다시 지우고 내 영어로 적으려다가
챤스에 강한(^ _ ^/세라는 늘 무엇인가
행운이 따른다는 느낌이...)세라 이름을
적는것이 더 나을것 같아서 세라 이름으로...
그리고 응모권은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일요일날 친구네 잠깐 들렸는데, 응모권
추첨할때 자기가 옆에 있었고, 세라라는
이름과 주소 이야기를 듣고, 지금 여기
없지만, 꼭 연락해 달라고 했다고....
그리하여 오늘 오후에 학교에서 직접 사람이
와서 현금 10파운드를 전달해 주고 갔다.
뭐, 학교 축제가서 쓴 돈이 10파운드가
넘지만, 세라 이름으로 당첨(?)이 되어서
우리 식구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다는....
세라야....이름 적는 로또는 없지 아마????
꼬리글 : 우리 식구는 학교 축제 뽑기에
강한것 같다. 작년 후배네 딸
학교 축제때도 내가 2등 당첨이
되었는데....
올해 우리 아이들 학교 축제에
올인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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