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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 음료수...알콜은 전혀 없고..나의 스타터...톰얌쿵..매콤,달콤, 색콤....딱 해장용.위에 코리엔더 몇장 띄워 주었음 더 좋았을 텐데...오늘의 물주 후배가 쏜 스타터..골고루 맛볼수 있었는데...약간 말레시아풍...분명 태국 요리라고 했건만...후배가 시킨 메인 음식...이름은 모르겠음.영국에서 자란 후배는 거의 매운 음식을먹지 못해서 먹는데 고생을..내가시킨 팟타이...맛은 있는데 무엇인가 살짝 부족.며칠전 만난 후배가 "언니, 제가 쏠께요수요일에 타이 음식 먹으려 가요..."그리하여 오늘이 그 수요일.영국펍 에서 타이 음식을 파는 곳이 있다고다른 후배가 정보를 입수하여 후배 두명과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즐겁게 먹었다.(80년대 고등학교 다닌 이야기, 그때 모든아이들의 소망, 나이키 운동화 신고 싶은것이야기 하는데....참 감해가 새롭고...)편안하고 넉넉했던 우리들의 식사.식사값이 조금 많이 나와서 후배에게 조금미안...기분 좋은 포만감을 안고 집으로 왔는데왔는데...........꽤 든든 했는지, 저녁은 그냥 통과.꼬리글 : 나이 들면서 위가 점점 작아지나???
톰얌쿵 전 아직 못먹어 봤네요. 그 맛이 궁금하네요... 팟타이 접시에 있는 라임이 참 맘에 드네요. 여기선 구하기가 정말 힘들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해피맘님, 나이들면서 뭐가 작아 지냐구요???? 가끔 위장도 쉴때가 필요한데 우연히 오늘만 그런거 아닐까 싶다는,,
해피맘께선 평상시 주변분들에게 많이 배풀고 사시나봐요. 아니면 인덕이 풍부한?? 제 첫인상 날카롭고 못되보인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가 사람 사귀기도 너무 힘들고 인덕도 없고... 아~ 부럽습니다.^^
우화님...아이고...전혀 아니예요... 주로 빈대(?) 붙어서 많이 얻어 먹고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남들에게 인심 퍅퍅 쓰면서 살고파요... 그리고 제 인상.......어리버리 그 자체 입니다
마이데이즈님...아, 어떻게 아셨어요...저 평상시에 많이 먹는것..
섭냥이님...처음에는 못 먹는 분들도 있어요.. 저는 우중충한 영국 날씨에 따뜻하고 매콤시콤달콤한 것이 땡길때 좋더라구요... 주로 스타터로 서빙 되니까, 타이 레스토랑 가시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