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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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던 금요일에

2008.09.20 05:37 | 오픈다이어리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3835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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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바쁘게 나가느라, 세라의 뿌카 양말을

신었더니 아..........너무 컬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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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사는곳에서 좀 떨어진 옆마을 동네 도서관으로...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 반납하고 새로운 책들

대여해서 책은 차트렁크에 넣고, 이곳저곳을

기웃기웃...

3주전에 왔을때 보다 대로변에 있는 상점이

2개나 더 문을 닫았다.


우리동네에는 없는 가게에서 식료품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와서 몇통의 전화 그리고 김치전

만들어서 점심으로 먹고 다시 아이들 데릴려

학교로...문제는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에서 입던 옷에 자켓을 걸치고 나갔다가

자켓을 벗어서 그냥 티셔츠만 걸치고 수퍼마켓과

우체국 그리고 은행과 몇곳의 상점 또 학교에서

엄마들과 수다까지 떨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에와서 보니......

아.......티셔츠에 온통 김치전의 흔적들..

(밀가루 자국들이 아주 추상화 처럼 여기저기에)

우이씨....


오후에 아이들 바이올린 레슨

세라는 눈에 띄게 손가락 움직임이 달라진것

같은데, 미셸은 .......뭐 선생님이 자기랑

놀아주려고 온 사람인줄 착각을 하는지...


아이들 저녁 먹이고

조금은 여유로운 저녁을...

품안으로 쏙 들어오는 두 녀석들 때문에

아이들 아빠와 많이 웃었던 금요일...


훈훈했던 날씨처럼

훈훈했던 금요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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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화 2008.09.20  07:43  [64.59.144.22]

화목한 가족모습이 그려집니다.
뭐... 돈좀 없으면 어떻습니까, 행복한 가족 이거 최고지요.
많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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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iguam 2008.09.20  09:22

해피맘님, 컬러풀한 양말... 좋아해요. 근데 괌에 와선 매일 샌들만 신다보니 양말 신을
일이 없어요...ㅡ,,ㅡ
가끔씩 집에서 발 맛사지 차원으로다 오일 바르고 양말을 신어보는데, 갑갑해서 금방
벗게 되더라구요. ㅎㅎ
훈훈했던 날씨에 많이 웃으셨던 금요일... 행복바이러스가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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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1  03:56

하이괌님....이곳 사람들도 특히 여자분들 양말 잘 안 신어요..
저는 여름에 샌들 신을때는 잠깐 양말 신지 않는데, 건성 피부라서 뒷굽치가 금방 건조해 지구요...
이제 런던은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서 저 같이 손발 찬 사람은
양말 없이는 못살죠...
몇년째 여름다운 여름을 보내지 못해서...괌...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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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1  04:01

우화님...아주 가축적인 가족 사진이 그려지는 가족 입니다..
내몫으로 오는 삶이 주는 기쁨에 만족 하면서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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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8.09.23  14:01

꼭 집에 와서보면 뭐 묻은게 보여요. 그쵸???
저도 늘 그래요. 큭큭!!!
뜨끈한 김치전 사진이라도 찍어서 구경시켜 주시지 그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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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kylight 2008.09.23  18:57

해피맘님! 발은 언제봐도 앙증~~
그 발로 바쁘게 돌아다니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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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8.09.23  21:17

저희도 올해 여름이 오나보다 하다가 다 가버려서, 근데 그 빨간 양말 그 신발, 청바지랑 딱 어울려요, 무슨 컨셉인줄 알았네요, 게다가 김치전밀가루 티 부분에선 많이 많이 웃겼어요, 고 이쁜 딸들이 님 품에 안기는거 상상만하는데 마치 온세상을 안은 기분이 그럴까 싶어요
(내일은 나갈때 거울 '꼭' 쳐다보고 나가자구요,, 남의 일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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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8.09.24  05:13

해피맘님....
무지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여전히 글이 업뎃되어 있으시니 혼자 반가웠답니다.^^

이번 10월에 잠깐 휴가가 있어 어디를 갈까....하다 런던도 물망에 올랐었는데...... 다른 곳으로 가게 될 거 같아요.
여기 있는 동안 런던 한 번쯤은 가겠죠? 그럼 꼭 뵈어요....

건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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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5  18:35

꽃님이네님...안녕 하세요...오래간만이죠...
아, 10월에 휴가 계획이 있으시군요...이곳에서 뵈면 참으로 많이 반가울텐데....하지만 요즘 영국 날씨가 쌀쌀하고 비도 많이 내리고...
남부 유럽쪽이 가족 휴가에는 더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유럽에 계시는 동안 한번 놀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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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5  18:40

마이데이즈님...외출시 좀 거울도 보고 챙길것 챙겨서 나가야 하는데
매번 그렇게 허둥지둥 거리면서 나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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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5  18:43

세상을 향해님...발이 작아서 큰 어린이용도 맞아요...ㅋㅋㅋ
님도 편안하시고 늘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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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5  18:46

섭냥이님...가끔 점심에 김치 먹고 아이들 데리려 갈때 이에 불난것
발견하고.........아, 창피...
그리고 김치전은 모양이 하도 요란해서 통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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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8.09.27  12:59

해피맘님네 행복한 금요일 저녁의 정경이 머리에 그려지면서
저까지 미소 짓게 되네요..
저희집은.. 큰아이와 저희 부부 사이엔 요즘 음악에 대한 공감대가 생겨서 많은 얘기를
나누는데 이젠 작은 애가 까칠해 지기 시작하네요.. ^^;;
이 녀석도 이젠 사춘기에 들어섰나 봐요..
참, 이 녀석, 이번 9월부터 중학생이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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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8.09.27  23:12

중1이면 7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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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9  18:35

로니님...이곳은 학제가 조금씩 틀려서 말만 중학교...리셉션까지 해서
이제 4학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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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9  18:43

로니님....세라는 요즘 사춘기(요즘은 너무 빨라요) 전조가 보여서
약간 반항을 보이고 있어요...
그래도 아쉬울때 가장 먼저 찾는것은 아직은 엄마인데...
요즘 들어서 아빠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어요...그래도
아빠에게는 자존심이 있어서 아빠에게 싫은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노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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