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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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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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이 학교와 가깝다는 이유로

계속 그 친구네 집에서 "Coffee Morning - 주로

아침에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엄마들 끼리

아침겸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하는 모임의 뜻

으로 많이 쓰인다/엄마들 세계(?)에서는.."

을 많이 해서, 이번에는 우리 집으로..

그래서 내가 준비한 것은 베이글,와플, 초코

케이크와 쿠키 그리고 차와 커피.

뭐, 거의 집에 늘 있는것이고 새로 마련한

것은 좀 폼나는 일회용 커피.

그런데 역시 영국 아줌마들...다들 아침에는

홍차를 마셔야 한다고...


이런저런 주변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 그리고

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이제 중년으로 접어드는

아줌마들의 녹녹하지 않은 정체성에 대한 갈구

까지...


다들 다른 약속이 있어서 2시간반 남짓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에 누군네 집에서 다시 모이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는데, 그 다음이 사실은

언제가 될지는 누구도 모른다는 .......


가끔 커피 모닝하면 카페에서 한잔에 2파운드

넘는 커피 마시고  주차 걱정하면서 조급하게

일어섰는데, 가능하면 집에서 모여야 겠다는

생각이...

Tea bag 몇개와 와플 그리고 베이글로 4명의

아줌마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수 있으니....


꼬리글  :  가끔 사람 만나서 차를 나누는 것은

           괜찮지만, 늘 누군가를 내 영토(?)에

           들이고 싶지는 않다.

           나는 혼자 놀기의 필요함을 알고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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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사랑 2008.09.24  21:46

다들 넘 행복한 표정~!
유쾌한 시간 보내셨어요?
전 요즘 언니가 알려준 방법대로 커피 마시며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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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8.09.25  06:37

유쾌한 표정들로 무슨 대화를 나누셨을까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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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8.09.25  09:57

혼자 놀기.. 요즘 제가 하고 있는거에요. 새로 이사를 와서 아는 사람이 없어서요. 그래도 그것도 괜찮던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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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8.09.25  10:41

사진속 일회용 커피 전 하나도 못내려 마셔보고 저희 엄마가 모~두
홀라당 드셔버렸어요. 허허허헛!!! 많이 편해서 좋으셨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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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8.09.25  11:49

전 제 영토에 사람을 너무 안 들이게 되서 조금 걱정되는 상황이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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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8.09.25  11:58

가끔씩이라면 정말 좋은듯하네요, 나도 혼자 놀기 프로예요 ^ ^ 여긴 친구 만들기가 힘들어요, 낮엔 다들 일하러가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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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핑크뽀그리 2008.09.25  14:23

아이들 덕분에 만은 사람들과 어울려 같이 티를마시는 시간이 부럽네요
여기;미국사람들은 커피가 대중적인데 전 혼자차를마셔서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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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5  18:07

핑크뽀그리(홍차)님...영국도 이제는 차 소비보다 커피 소비가 더 많다고
하네요...그래도 역시 나이 많으신 분들은 티...
저는 아직 젊다고 혼자 퍅퍅 우겨서 혼자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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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5  18:10

마이데이즈님..저도 가끔씩 좋아요...말주변 머리가 워낙 없는고, 게다가
영어로 대화 따라 가려면 힘들어요...
그냥 혼자서 책보고 영화보고 주변 정리하고 사색(어떻게 하면 잘 먹고
살까???)하는것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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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5  18:11

쟈클린님...그래도 사회 생활 하시고, 블로그에서 이렇게 소통 하시잖아요
저도 이게 전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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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5  18:19

섭냥이님...이 커피 제가 구입한 것은 4/rich 였는데, 제대로 원두커피
맛이 나고, 제게는 좀 독하던데요...컵이 플라스틱이라서 뜨거운 물 부을때
조금 찝찝한데, 커피맛은 거의 원두커피맛 이라서...와, 괜찮네..
저는 게다가 재활용(??)까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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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5  18:21

토돌이님.....여러 사람들 만나서 휘둘리고, 스트레스 받을때 있어요..
가끔은 혼자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주위에 안부를 묻을수 있는 좋은 친구분들이 새로 생겼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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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5  18:26

비비안느님...거의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살수 있을까...뭐 거의
그런 수준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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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5  18:31

정현사랑님.....다들 말하는 것 좋아해서 늘 넉넉한 대화를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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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8.09.27  13:09

저도 혼자 놀기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여기선 워낙 친구가 없다보니.. 저 coffee morning에 저도 좀 초대 받고 싶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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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29  18:40

로니님....가끔 그래요...저도 혼자 있다가 허전해서 누군가 만나고
돌아오면 어떨때는 더 허하고 괜히 휘둘리다가 온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너무 혼자서 잊혀진 여인으로 살기는 싫고...
마음이 맞고, 서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그러면서 편안하고 신뢰할수
있는 사람...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구요...
가까히 사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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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8.09.30  09:47

ㅋㅋ 저희 엄마도 재활용 한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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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30  18:07

섭냥이님...아, 정말요...
솔직히 한번만 마시기는 용기나 남은 커피가 조금 아까워요...
저는 아주 연하게 마셔서 두번째 커피가 더 나았어요...물론 향기는 많이
줄어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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