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이곳에서 산 세월이 거의 10년....
이곳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고 그리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알게 되고 정을 나누면서 형성된
인간관계....
우선 이번주 일요일 오전에는 세라 친구의
생일 파티.
그리고 오후에는 미셸 친구 아빠의 뮤직 콘서트
그런데 입장권을 사야 한다고...
몇주후에 세라 친구 생일 파티가 또 하나 있고
길에서 몇번 만난 한국인은 자기의 예술 작품
전시회가 있다고 초대권도 주었다.
런던의 시내이고 요즘 예술 갤러리가 많이
오픈 한다는 지역이라서 가보고 싶기도 하고...
누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리고 또
생일을 맞이하고, 전시회를 하거나 연주회를
하거나....
하여튼 우선은 불러 주어서 고맙다.
그런데 그런데 거리가 아주 멀거나, 입장료가
아주 비싸거나 하면 조금은 부담이...
꼬리글 : 상부상조라는 이야기.
얼굴 부조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이고
특히 썰렁할 것 같은곳은 꼭
참석해서 자리 하나라도 채워
주어야 한다는 마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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