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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가 경험한 1파운드 마법...
오늘까지 반납해야 할 책이 있어서 집에서 좀
멀리 떨어진 도서관에 갔다가 그 근처에 있는
냉동식품 전문 수퍼에 갔다.
그곳 수퍼는 트롤리를 쓰려면 1파운드를 넣어야
해서 1파운드를 트롤리에 넣고, 쇼핑을 하고
계산을 하는데, 무슨 카드를 만들면 쇼핑하는
금액 만큼 보너스가 적립이 된다고...
그래서 쇼핑한 것을 쇼핑백에 넣고 보너스 카드를
적는데, 누가 내 트롤리를 가져가 버렸다.
문제는 그안에 내가 가지고 있던 유일한 1파운드
옆에 서 있던 보너스 카드 행사를 하던 아줌마도
황당한지...."I'm sorry but I can't help you"
전혀 미안하지 않은 얼굴로...
그래 누가 1파운드 횡제 했다...
그리고 차를 주차한 곳으로 걸어와서 차 열쇠를
찾느라 주머니에 손을 넣었더니 1파운드가 그곳에
분명히 아까는 없었는데....
그리고 집에 와서 어제 빨아 놓은 빨래를 바구니
에 옮겨서 이층의 빨래 널게에 빨래를 정리하는데
빨래 속에서 또 1파운들...
그리고 더 황당한 것은 수퍼에 입고 갔다 왔던
바지 분명 주머니에 돈이 없었는데, 아이들
데리려 학교에 가는길에 주머니에 손을 넣으니
1파운드가...............
누가 설명좀 해줘요...
(빨래를 세탁기에 넣기 전에 분명 주머니 다
체크했고, 아침에 수퍼에 갔을때 주머니 체크해서
동전이 없어서 지갑에서 1파운드 꺼내서 트롤리에
넣었는데.....)
결론은 내가 1파운드 잃어버린것을 너무 억울하게
생각해서 하늘이 도우사 3배로 다시 갚아주신
것인지........아니면 내가 심각한 치매 전조인지
내일은 아침에 일찍 미셸 학교 신발 사려가야
한다...토요일의 쇼핑 행렬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지만...아니 솔직히 정말 피하고
싶은데, 평일에는 미셸이 학교를 가야하니 시간이
없어서....미셸 학교 신발에 구멍이 났다...
그리고.......가장 큰 계획....
나.........쉴래 ^ _ ^....푹쉬고 싶다고...
꼬리글 : 위의 책은 어제 영국 헌책방에서
구입한 책...독후감은 나중에...
번역이 좀 매끄럽지 못하다...
그리고 오늘 내손에 들어온 3파운드는
계란.
크라상 그리고 오이로....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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