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프로필     
전체 글보기(4362)
I, Me, Myself
오픈다이어리
Happy mum
Living in England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My mp3 & music lesson
영화,연극,드리마 & TV
Lazy Traveller
Likes 그리고 전시회
Interior(공간의 미학)
Homesick Restaurant & Foods
I Love Seoul
할머니,할아버지 보세요
Good Grief(Snoopy)
견물생심 & made by happymum
스크랩 그리고 자료실
from 중고품점 & 벼룩시장, e-bay
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어떤 부모는 아이의 눈빛을 보면서 사랑하는 것이 일상의 일처럼 행복하고 자연스럽지만, 어떤 부모는 단지 머릿속에만 존재하면서 가슴으로 실천하는 것이 어렵기만 하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고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은 상황을 불안하고 두렵게만 여긴다. 그리고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되면 이런 행복이 곧 끝나지 않을까, 이 행복 뒤에 다른 불행이 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이렇게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결심한 것을 끝까지 밀고 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내면의 힘을 ‘내적 불행’이라고 한다. 그러면 우리의 삶을 방해하는 이런 내적 불행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30년간의 연구와 임상 실험을 바탕으로 성인 및 아동 심리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탁월한 업적을 남긴 마사 하이네만 피퍼와 윌리엄 J. 피퍼 부부의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한 마음의 치유서인 이 책은 어릴 때 받은 교육이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그리고 내적 불행이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과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지 단계별로 구체적인 실례들과 함께 기술되어 있다. 이 책으로 자신이 불행해져야 편안해진다는 마음의 짐을 풀고 내적 불행에 대항하면서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살 수 있고, 나아가 올바른 부모가 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1부 나는 왜 불행한가

1장 내적 불행이란 무엇인가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 나는 왜 혼란스러운가 / 체벌이 불러오는 불행의 씨앗 / 물려받은 양육방식의 고리를 끊기

2장 갈등은 왜 일어나는가
부모와의 애착이 중요한 이유 / 어린 시절의 불행한 관계 / 즐거움에 대한 혐오 반응

3장 왜 불행해지고 싶어하는가
스스로 성공을 파괴하다 / 중독, 내적 불행을 만족시키는 즐거움


2부 행복하게 살아가기

4장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기
기분을 잘 다스리는 법 / 고통은 어린 시절에 학습한 위로의 한 형태 / 두 걸음 앞으로, 한 걸음 뒤로

5장 내적 불행을 극복하고 건강 지키기
내적 불행은 건강도 해친다 / 왜 위험한 행동을 하는가 / 변화를 통해 자기 관리하기 / 불행의 덫에서 빠져나오기 / 내적 불행과 싸우는 최고의 전략

6장 행복하고 친밀한 관계 맺기
긍정적인 관계와 부정적인 관계 구별하기 / 나의 인간관계 들어다보기 / 부정적인 관계를 개선하는 법 / 유지하고 싶은 관계를 개선하는 법 / 새로운 친구와 연인 만나기

7장 내게 맞는 일 찾아가기
내적 불행은 직장 생활도 힘들게 한다 / 현재의 일이 내게 잘 맞는가 / 능숙하게 일 처리하기 / 마땅히 받아야 할 보상 받기 / 원만한 직장 생활을 위한 길잡이

에필로그 - 균형 잡힌 삶을 선택하는 법
 
? 출판사 리뷰
 
나는 왜 불행한가?

혹시 삶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답답한가? 자주 불안하고, 근심에 휩싸이고, 분노가 일고, 기분이 축 처지는가? 직장생활이나 대인관계가 불만족스러운가? 계획했던 일들이 수포로 돌아가는가? 이렇게 실패를 반복하는 이유는 행복하겠다는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에 보이지 않는 내적 싸움에서 스스로를 희생자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삶을 즐기고 싶고 만족하면서 행복을 누리고 싶어 하지만 그러면서 아주 가끔이라도 내적 평정심 즉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익숙함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형태로든 불편한 상태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불행해지고 싶어서 그런 것들에 매달리고 있다는 걸 알지 못한다. 그리고 스스로 선택해 고통을 겪는다고도 생각하지 못하고 다만 늘 그래왔던 익숙한 상황 속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변화를 꿈꾸지 않는다. 그리고 이 익숙함은 부모들로부터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대물림이 된다.

내적 불행은 어릴 때의 잘못된 양육법에서 비롯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적용되는 자기 방어 방식과 목표는 아주 어린 시절에 반복해서 경험하고 내린 결론으로부터 형성된다. 아이는 부모를 자신을 돌봐주는 완벽한 존재, 태어나면서부터 항상 자기에게 좋은 것만을 주는 존재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모든 아이는 자신을 사랑하고 돌봐주는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따라서 부모가 주기적으로 자리를 비우거나 잘못된 양육법(지나친 체벌이나, 지나친 기대)에 따라 아이들을 기르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러나 확고하게, 자신이 느끼는 (즉 부모가 아이에게 느끼게 한) 불행을 부모의 (부모가 자신에 주는) 최선의 사랑으로 착각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은 스스로 그 불행을 다시 만들어내면서 행복을 느끼려고 하고, 이렇게 불행과 행복을 혼동하는 과정이 성인기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되어 내적 불행을 만든다. 이런 내적 불행은 행복과 목적을 성취하려는 의식적인 스스로의 의도를 방해하고 여러 가지 익숙한 불행을 만들어내면서 왜곡된 행복을 추구하게 된다.


행복한 삶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자신에게 있다

내적 불행은 얼마든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할 수 있다. 그것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던 선천적인 기쁨과 낙관주의는 결코 내적 불행 때문에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타인을 사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라고 믿는 탄탄한 내적 확신을 갖고 건설적이고 적절한 선택을 한다면 진정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진정한 즐거움은 늘 우리의 삶을 강화시키고,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 결코 해를 끼치지 않는다.

이 책에는 내적 불행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여러 정보가 들어가 있다. 우리의 내적 안녕은, 내적 안녕처럼 보이면서도 사실은 그보다도 열등한, 여러 가지 형태를 띤 행복의 이면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새롭게 자각하고 나면 행복의 탈을 쓰고 있는 불행을 넘어서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선의를 파괴하지 않는 방법과, 일을 하거나 사람들과 교제하면서 지속적으로 보람 있는 선택을 하는 방법, 몸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의 내용과 지침은 강력한 자기 파괴의 유혹에서 영원히 벗어나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손만 뻗으면 닿는 곳에 순수한 행복 즉 삶 전체가 긍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선택으로 가득차게 이끌어주는 내적 안녕으로 이루어진 행복이 자리하도록 해줄 것이다.

무의식에서 기승을 부리며 자기를 파괴하고 끝없는 불안과 죄책감을 조장하던 내적 불행이 바로 부모에게서 받았던 그 익숙한 불행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자신의 내적 불행을 냉철하게 바라보며 지금까지의 삶과는 다른 충만함과 기쁨 속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 이 책은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 뿐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을 재정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언젠가 우연히 본 "사랑과 야망" 이라는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정말 20초 정도를 봤나...

하여튼 미자는 흐느낀다...그리고 신음 하듯

아버지라....라고

어렸을때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는 결코 행복해

질수 없는 성격으로 형성되어져 버리고 그녀의

삶은 결코 행복해 질수 없는 내적 불행에....



언젠가 이곳에서 아동심리를 공부하는 선배님

이랑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문제가 있는

아이는 그 아이의 엄마를 그리고 그 엄마의

엄마를 연구한다고...

어렸을때 어떤 부모에 의해서 자란것이 평생을

좌우하고, 어렸을때 받은 상처가 얼마나 남은

생에 보이지 않는 그림자로 그 사람을 지배하는지

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다.


원래 서운하거나 슬펐던 기억은 잘 잊혀지지

않는법...가끔 가는 여성사이트에, 어린날

부모에게 받은 학대 때문에 자기 자식에게 자기도

모르게 심하게 구는 자신을 발견 한다는 글이나

자기가 자식을 낳아서 키워보니 이렇게 소중하고

사랑스러운데 자기 부모는 왜 그렇게 냉정하고

사랑에 인색했는지 많이 속상하다는 글도.....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나도 한번쯤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이 세상에 상처없는 영혼이 없다고 하는데...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1383895
기본 모두락 2008.10.17  04:45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 보고 싶어지네요.
해피맘님 "오늘의 한줄 메세지~"의 윈도우 쇼핑~
하하! 메세지가 참 깜찍하고 기발한걸요~
덕분에 엔돌핀 발산하며 웃었어요~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8.10.19  05:08

모두락님...저도 기회를 한번 만들어 보려구요...
원도우 쇼핑.........가끔 즐겨요...무료니까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첫날우렁각시 2008.10.21  23:09

저도 가끔 제 자신에게 당황스럽고 실망하고 그래요...
늘 엄격하고 잔잔한 정을 감춘 부모님이 섭섭했는데 제가 지니랑 주니한테 딱 그러고 있어요, 휴 ㅜ.ㅜ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8.10.23  05:23

첫날우렁각시님...저희 세대의 부모님이 그러셨지요...옛날에는 윗어른
모시고 살면서 자기 자식 예뻐하는 것도 흉이였고...
대가족 제도 안에서 그렇게 자랐구요...
저는 아이들 키우면서 엄마는 능력이 없으니까, 그냥 입으로 너희들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고 말 많이 해줘요...
그래야 자기가 귀하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라구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minso88@Y 2008.10.24  17:56

저도 한번 구입해 읽어보아야 겠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8.10.25  20:05

민소님...저도 아이들 키우는 입장 이라서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