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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학교의 추수 감사 예배가 학교 근처 교회에서있었다.학교에서 교회까지 아이들을 에스코트하고 예배에부모님들이 참석해 주었음 좋겠다는 공문이 와서월요일 오후에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교회로 출발..아이들이 안전히 교회에 도착을 한후에 예배까지는아니지만 합창단 아이들의 노래와 목사님의 인사말씀이 예정...불손한 무교도는 그럼....이만...아이들이 교회에서 행사를 하는 동안 나는 교회 근처상점들 구경과 동네 산책을...테이크 어웨이 커피도 한잔 하고 싶었으니 언제 끝날지 몰라서...그것은 포기하고...오래간만에 보충수업 빼먹고 일찍 도망간 그 기분...요즘 런던의 가을 색깔이 너무 예뻐서 그리고 흐린하늘과 낙엽들이 너무나 분위기 있어서 산책하는내내 참으로 좋았다는....
교회에서 노래 안부르고 나와선 조용히 혼자 자~ 알 가을 을 즐군요 ^ ^ 네번째 사진이 제일 맘에 들어요,
마이데이즈님...저는 폐쇠공포증 비스무리한 것이 있어서 사람 많은 좁은 공간에 있는것 너무 싫어요...그리고 특히 종교적인 설교 듣는것 솔직히 너무 싫어 하구요...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적 설교 싫어요 그리하여 뒷문으로 도망 나와서 혼자 놀았어요
영국의 가을도 낙엽으로부터 시작되었군요 ^^
잔잔한 영국의 가을 풍경이군요.. 마지막 빨간 단풍 사진도 곱구요~ 해피맘님의 살짝 나홀로 나들이~ 멋져요~!!*^^*
저도 해피맘님을 통해서 잠깐의 자유를 만끽한듯한 기분이 드네요. ^^
보충수업 빼먹고 도망간 달콤한 기분을 만끽하셨구나~ 하하 요즘 가을 색깔이 정말 예쁘죠. 아 가을, 가을~~ 이번 주말에도 날씨가 좋았음해요. 즐거운 주말 되시어요~
아~곱디고운 단풍~! 참 예쁘네요 낭만적인 가을 길을 거닐며 무슨 생각 하셨어요?^^ 따스한 커피까지 곁들였음 더 좋았을텐데, 그쵸? 저는 오늘 계룡산에 다녀왔는데요 아직 강렬한 색깔의 단풍은 아니지만... 맑은 숲의 공기를 마시며 햇살 아래 눈부신 잎새들을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기운이 막 솟는 느낌이었어요 나중에 한 번 더 가서 빠알간 단풍의 절정을 느껴보렵니다
정현사랑님...계룡산...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산자락에 파는 산채 비빔밥이나 기타등등 한국적인 음식들이 그리워요
오선님...저희 학교에서는 아주 공부 잘하거나 아주 못하는 사람만 보충수업을 받았는데...제가 어디에 들었는지 짐작이 가시지요...ㅋㅋㅋ 하루 종일 정규 수업 받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보충수업이라니... 몇 0시 수업이라는 것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토돌이님...이제 머리가 커서 인지 일률적으로 통제하는 장소나 공간에 들어가면 숨이 막혀요... 그래서 도망을...
모두락님...교장 선생님에게 안 들키고 잘 구경 했어요
민주대디님...요즘 낙엽지는 모습으 참으로 아름다워요..런던은
해피맘님, 깊을대로 깊어진 가을 풍경... 참 아름답네요. 여긴 가을이 없어서 좀 많이 서운해요. ㅎㅎ 흩어진 낙엽 속에 있는 저 텅빈 나무 벤치를 담은 사진은 정말 엽서같아요. 분위기가 쓸쓸한 듯 한적한 게 참 좋아요. ㅋㅋ ^^*
하이괌님...제가 거의 2년째 여름다운 여름을 보내지 못했어요... 런던은 올해도 거의 여름이 실종... 가을을 좋아했는데, 가을같은 여름이였던 올 여름때문에 좀 덜....
가을 낙엽이 이뿌네요. 여긴 아직이거든요. ^^ 글 마지막에 쓰신 보충수업 빼먹은... ㅋㅋ 옛날생각 나네요.
섭냥이님...이제는 아침마다 차의 앞유리에 서리 얼은것 끍어내야 해요.. 아침 저녁으로는 거의 겨울 날씨 같아요.. 보충수업 ........저도 정말 오래간만에 쓰는 단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