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야생동물을 사냥해서 요리하는 프로그램이 있던데.. 퀘벡의 요리사가 나오는..
하지만 이 프로그램처럼 다람쥐까지 때려 잡진 않고요.. ^^;;;;
과거엔 먹고 살기 위해 사냥을 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는 지금..
굳이 야생동물까지 잡아 먹으며 혀를 즐겁게 하려는 인간의 잔인함이란.. -_-
건데 저희 남편의 의견은
개체수가 너무 많이 불어난 야생동물은 먹이사슬 보존을 위해서 좀 잡아줘야 한다고..
하지만 전 무스, 엘크 같은 아름다운 야생동물들을 잡아 먹고 싶진 않아요..
물론 다람쥐두요....
어느 날 아주 예쁜 돼지 새끼 사진을 봤거든요. 그 후론 돼지고기가 먹고 싶지 않아졌어요. 소의 선한 눈도 그렇고.
근데.. 해피맘님 말씀이 맞아요. 어린 아이들은 골고루 먹어 줘야죠. 미적 감각을 발달시키는 것 중엔 미각을 발달시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인생이 훨씬 풍요로와지거든요.
토돌이님...이 프로에서 숲속에 덧을 놓더라구요...첫날은 주변에 먹을것이
많다고 덧이 비었는데...
결국 다음날...
숲속에서 살면서 겨울잠 준비하는 다람쥐까지 잡아서 요리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게다가 덧에서 바로 주머니에 옮겨서 바로 때려 잡고...
하여튼 너무 기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