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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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살생유택 이라 했거늘...The river cottage

2008.11.07 07:20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3928 주소복사









자기가 손수 기르거나 재배한 것을 재료로

요리를 해서 유명해진 요리사.

아주 오래된 요리 프로그램 인데, 가끔은 너무

한다는 생각이....

특히 지난주에는 숲속에서 자연 야생하는

다람쥐를 잡아서 뭉둥이로 때려 잡는것 까지

보여 주었다.  나랑 아이들은 넉놓고 티브를

보다가 눈앞에서 보여지는 잔악함에 치를 떨면서

채널을 바꾸고...

꼭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좀 진정된 뒤에

프로그램의 끝부분을 보니까, 다람쥐를 요리해서

아..이 부분이 심장이예요, 이것은 신장이구요..

색다른 맛이 있지 않나요....

두 아이들은 이 프로가 끝난뒤에 다시는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선언을 해서, 성장기 아이들이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나는 절대로 이렇게

잔인하게 동물들을 잡아서 요리하지 않는다고....


내 입을 즐겁게 하겠다고, 잔인하게 필요없는

살생을 하면서, 그모습을 보여주는 티브를 보면서


"살생유택"이라 하였거늘...

너는 다음생에 인간으로 태어나기 힘들겠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83928
기본 SpunkyZoe 2008.11.07  15:16

웃으면 안되는데..상상하고 웃어버렸어요..그 가엽고 귀여운 다람쥐를 때려잡아서...ㅡ.ㅡ;;...그렇게 먹어치우다니...엽기적인 이야기가 오여 코메디 같이 어이없어 농담같이 느껴져 웃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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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iandemaybelle 2008.11.07  19:23

전 처음 들어보는 프로그램인데 참 잔인하네요.
안보여줘도 되는 걸 굳이 들이대듯이 보여주는 프로그램들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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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8.11.08  02:25

여기도 야생동물을 사냥해서 요리하는 프로그램이 있던데.. 퀘벡의 요리사가 나오는..
하지만 이 프로그램처럼 다람쥐까지 때려 잡진 않고요.. ^^;;;;
과거엔 먹고 살기 위해 사냥을 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는 지금..
굳이 야생동물까지 잡아 먹으며 혀를 즐겁게 하려는 인간의 잔인함이란.. -_-
건데 저희 남편의 의견은
개체수가 너무 많이 불어난 야생동물은 먹이사슬 보존을 위해서 좀 잡아줘야 한다고..
하지만 전 무스, 엘크 같은 아름다운 야생동물들을 잡아 먹고 싶진 않아요..
물론 다람쥐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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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8.11.08  03:18

어느 날 아주 예쁜 돼지 새끼 사진을 봤거든요. 그 후론 돼지고기가 먹고 싶지 않아졌어요. 소의 선한 눈도 그렇고.
근데.. 해피맘님 말씀이 맞아요. 어린 아이들은 골고루 먹어 줘야죠. 미적 감각을 발달시키는 것 중엔 미각을 발달시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인생이 훨씬 풍요로와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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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1.09  01:49

토돌이님...이 프로에서 숲속에 덧을 놓더라구요...첫날은 주변에 먹을것이
많다고 덧이 비었는데...
결국 다음날...
숲속에서 살면서 겨울잠 준비하는 다람쥐까지 잡아서 요리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게다가 덧에서 바로 주머니에 옮겨서 바로 때려 잡고...
하여튼 너무 기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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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1.09  01:53

로니님...저도 즐기기 위한 사냥이나 낚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생태계 문제도 있지만,
가끔 티브에서 엽기 요리를 보여줘서 아이들과 같이 보다가 기겁하곤
해요...이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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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1.09  02:07

오서님...이 사람 요리 부분에서는 꽤 유명하고 무슨 무슨 캠패인도 자주
하는데 가끔은 너무 엽기적이라서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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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1.09  02:10

스펀키조님...글쎄 그 작은놈을 나무 몽둥이 때려 잡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는 간, 심장, 그리고 신장으로 꼬치요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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