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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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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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2월1일은 세라의 9번째 생일.

세라는 내심 학교 친구들 처럼 생일 파티를 하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세라에게 올해는 미셸 생일

파티 했으니까, 너는 내년에 10살 생일 파티를

학교 친구들 초대해서 하자고...

그리고 올해는 그냥 조용히 가족끼리 케잌이나

먹자고....눈치 빤한 녀석이, 엄마 요즘 경제가

어려우니까 엄마 말대로 하는데, 게임 소프트

웨어 사달고 해서..........안돼....엄마는

네가 게임하는데 시간 보내는것 싫다고...

게임 소프트웨어 살돈 제몫으로 저금해주겠다고..

그래서 아주 조용히 그냥 살짝 넘어 가려고

했는데, 내 친구가 그래도 아이 생일인데, 자기랑

자기딸이라도 초대해서 같이 케잌이라도 먹자고..

그리하여 토요일 오전에 수퍼에 가서 장보고

아침에 일어나서 집 대청소 그리고 점심먹고

준비를....뭐, 워낙 간단하게 준비를 해서 사놓은

음식들 그릇에 옮겨 담는것이 전부...

2시경 내 친구가 세라 생일 선물 그리고 미셸도

아무것도 받지 않으면 서운해 한다고 미셸것도

준비해서 도착했고, 그리고 하나, 둘 도착.

그런데 같이 했음 했던 세라의 피아노 선생님은

작은 아이가 아파서 딸만 친구편에 보냈고

그리하여 어른 손님이 아주 단촐...

덕분에 3명이 제대로 수다.

8명의 아이들은 이층에서 완전히 집안을 초토화

했고...

아이들이 아주 신나게 놀고, 나중에 합류한 앞집

아이 엄마까지 합세해서 아주 분위기가 화기애해.

그래서 예정 했던 시간보다 2시간을 넘겨서 6시가

넘어서 다들 일어셨다.


아무에게도 세라 생일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크리스마스도 가깝고, 경제도 좋지 않고 해서

남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그냥 아이들을 위한 티

파티라고 했는데, 다들 감으로 세라 생일 일것

이라고 생각을 해서 정성어린 선물도 세라에게

안기고...세라는 가장 좋았던 생일 파티였다고...


일요일 저녁까지 종종걸음 치면서 바빴지만

아이들이 신나했고, 내 친구의 진한 우정도

다시 한번 확인했고, 그리고 무엇보다 세라에게

엄마의 정성을 이해시킨것 같아서 좋았다.


이제 12월...

슬슬 크리스마스 츄리 장식도 생각해야 할때...

(나는 도대체 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야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는....하여튼 아이들을 위해서

뭐...하는수 밖에..)


세라야

태어나 주어서 정말 고맙다.

너로 인하여 나는 알찬 삶을 꾸려 나간다...

우리 좋은 파트터로 늘 함께 하자...

네가 촛불을 불었을때 소망한 일들이 이루어

지기를...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1383960
기본 MyDaysInCan 2008.12.01  23:18

해피맘님, 이웃생각하는 배려도 감동이고,
또 세라생일 알아채고 따뜻하게 함께 시간보내준 이웃들도 감동이고
무엇보다, 엄마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따라주는 세라에게 감동받아요.
친구분 말씀따라 작은 티파티연거 정말 잘 하셨다는 생각.
무엇보다

세라~your birthday is something wonderful
because,, it's meant for YOU !
On your birthday, wishing you a new year of great journey.
Happy birthday, S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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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사랑 2008.12.02  02:49

세라~나 정현엄마도 너의 생일을 많이 많이 축하한다^^
이쁜 모습 여전하고 사랑스럽구나!
친구들과 엄청 신나게 놀았다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부모님과 동생의 좋은 파트너가 되리라 믿어
늘 세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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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03  19:29

정현사랑님...아, 잘지내시죠...
세라도 가끔 정현이 이야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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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03  19:34

마이데이즈님...아, 축하 메세지 감사 합니다...
세라도 같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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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inso88@Y 2008.12.04  00:44

정말 배려깊은 모녀네요.
세라야. 생일 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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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8.12.04  11:00

세라가, 가장 좋았던 생일 파티 였다니.. 더 바랄 게 뭐 있겠어요.. ^^
친구 간에, 이웃 간에.. 사람사는 정 같은 게 느껴져서 참 좋네요..
세라야,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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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06  04:20

로니님...집에서 간단하게 했는데, 세라가 좋아해서 제 마음이 아주 좋았어요
늘 따뜻한 말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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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06  04:35

버튼티님...잘 지내시고 계시지요...일본 여행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축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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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06  04:57

버튼티님...잘 지내시고 계시지요...일본 여행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축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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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8.12.11  04:35

생일 축하한데 세라야... 집에서 한 파티지만 정말 아담하고 멋진걸요~
세라와 민하 생일이 비슷한때인데 그곳은 겨울이라 정말 부럽다는...
12월생인데 35도의 찌는 더위에서 생일을 맞이해야 하는게 아직도 어색해요.
크리스마스도 물론 무더위 속에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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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12  07:20

민하맘님...아, 민하도 생일이 이쯤 이군요...
미셸은 6월 중순이라서 저도 그때 서울에서 많이 덥더라구요...
두 녀석이 여름과 겨울...극을 달리네요
그리고 지금 그곳은 여름 이겠죠...이곳은 많이 추워요...기온은 그리
낮지 않은데, 체감 온도가 많이 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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