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ON 교정은 자가결찰 브라켓 시스템 (교정용철사와 교정장치를 묶어주는 고무링이나 미세철사가 필요없는 장치)으로 브라켓 과 와이어 사이의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브라켓의 디자인과 이상적인 브라켓-와이어의 조합으로 치아이동을 빠르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의 경우 치료 결찰용 와이어가 없고 슬라이드가 홈(채널)내에서만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있어 보다 심미적이고 음식물 삽입이 적어 구강위생 관리가 용이합니다 단단한 슬라이드는 개폐가 용이하며 찰깍 소리를 내면서 물리게 되어 있고 치아 외형에 잘 맞는 패드외형으로 브라켓 장착이 용이하며 잘 탈락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교정의 경우 4주에 한번은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하지만 DAMON 시스템의 특성 상 지속적인 치아이동이 일어나므로 내원 주기를 6주-18주 간격으로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병원 내원횟수를 감소시킬수 있어 시간이 없는 학생이나 해외에 장기체류중인 분들에게 적당한 교정방법입니다.

 비용이란게 환자분의 상태와 전체적인 치료계획 그리고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기때문에 환자분을 검진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니 스크류는 흔히 아는 임플란트 비슷한 것으로 뼈에서 지지를 얻고 이를 이용 치아를 이동시킬때 버팀목의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치료 기간도 단축이 되지만, 이 또한 상대적인 것입니다. 즉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전체 치료기간은 차이가 있고, 이 기간을 바탕으로 좀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 지나치게 무리해서 치아를 옮기면 허용된 양 이상의 치근 흡수가 일어 날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주치의의 정확한 판단 하에서 시행하게 됩니다.

) 교정 중 고통이 획기적으로 감소됩니다.

저도 교정치료를 받아봐서 알지만 교정 치료 중에 느끼는 고통은 상당합니다. 한 달에 한번씩 교정치과에 가서 철사를 교환하고 철사를 한 번씩 조여주면 어떤 학생들은 공부를 못할정도로 아프다고 부모님께 전화가 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데이몬 장치를 사용하게되면 전에 언급한 생물학적으로 적합한 약한 힘만으로도 치아를 아주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 교정 중 고통 경감은 획기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교정치료기간이 25%정도 단축됩니다.

기존의 장치로 교정 치료를 하는 경우, 소구치 발치를 하면 최소 22-24개월이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또 다수 기간이 연장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러나 데이몬 장치로 시술하면 발치를 하셔도 대개 18개월 정도면 아름답고 기능적으로 치료가 종료됩니다. IT관점에서 보면 빈약할 수도있으나 인체 내에서 행하는 치료중에서 6개월 정도의 기간감소 또한 교정계에서 획기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내원간격이 기존의 4주 간격에서 8-10주 간격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의 경우 예전의 장치로 교정했을 때 한달에 한번씩의 정기적인 내원은 부담스러울 수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한 달에 한 번이 얼마나 빨리 오는지 느껴보신 분들만이 압니다. 그러나 데이몬 시스템에서는 결찰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데이몬 브라켓과 더불어 두 달 이상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하는 copper가 함유된 초탄성 철사(High-tech superelastic archwire)를 같이 사용하므로 내원간격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교정치과에 자주오시지 않고도 치아는 아주 미세하지만 치아에 적합한 생물학적인 힘으로 역동적으로 잘 이동됩니다. 이것도 교정계에서 정말 획기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 교정치과는 한달에 한번 내원이 통상적인 루틴이었으나 데이몬 시스템을 사용하면 두 달에 한번 내원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게 됩니다. 단, 내원간격이 길어진 것에 대하여 걱정하셔서 더욱 세심한 care를 받기 원하시는 분, 구강청결이 유지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저희 치과 나름대로의 시스템속에서 따로 자주 내원하시게 하여 관리해드리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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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면 교정한지 1달째....

내가 한 교정장치는 요즘 급속 교정이나 무통

교정으로 불리는 데이몬 이라는 장치..

고맙게도 내게 이런 기회를...

하여튼 그래서 인지 아주 고통스럽지도 않고

이제는 삼시세끼 잘 챙겨 먹고, 용감하게 깍두기

까지 먹어보고...

문제는 한 2주가 지나서 교정장치 한개(브래킷)이

하나 떨어졌고 그래서 병원에 가서 붙이고

왔는데....그 똑같은 자리의 장치가 그날밤에

다시 떨어졌다.

솔직히 혼날까봐 다시 못가고 있다(나..소심해요)

어차피 이번 금요일에 병원에 약속이 있고, 첫

체크와 다음주 금요일에 발치하는 것에 대해서

상의를 해야 한다.  이때 떨어진 장치 꼭

붙여야지...말도 말하고 이 떨어진 녀석 때문에

불편하다.

아직 아래만 장치를 붙이고 발치도 하지 않아서

별로 실감이 나지 않지만, 해가 바뀌기 전에

시작을 했고, 의사가 나의 처지(상당히 늙은

교정 환자..)를 생각해 주어서, 좋은 장치도

달아 주었고...

2년 뒤쯤이면 이 불편함도 사라지고, 이도 더

건강해지고...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믿고 그리고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꼬리글   :  금요일날 혼날까봐 지금부터 걱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