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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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디너

2008.12.26 05:34 | Homesick Restaurant & Foods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4008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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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는 계속 크리스마스 캐롤이 흘러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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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뽑기에서 뽑은 와인도 마시면서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디너 요리 시작...

올해는 나와 미셸이 함께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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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당근 껍질 벗기기...

저 당근은 오가닉인데 정말 달았다...나는 영국에

오기 전까지 당근을 잘 먹지 못했는데, 영국 당근

정말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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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스프라우트...꼭 축소판 양배추처럼 생겼다

약간 씁쓰름한 맛이...그래서 아이들이 잘 좋아

하지 않는다..(공익광고에서 억지로 먹이지

말라는 것도 봤다...)

삶아서 녹인 버터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나는 올해는 버터 생략...그래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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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퍼에서 사온 통닭은 아이들이 먹기 좋게

손질해서 소금, 올리브 오일 두르고 오븐에 다시

한번 구워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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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당근은 살짝 한번 끓는 물에 삶아서

오픈에 넣어야 조리 시간이 단축.

이것도 소금과 올리브 오일로 간을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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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다 되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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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아빠는 베지테리언용 요크셔푸딩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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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내 접시...아이들이 버섯을 거부해서 몽땅

내 접시로...오래간만에 포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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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미셸이,

엄마, 크리스마스 크랙커...

다시 부엌으로 뛰어가서 크리마스 크랙커도

잡아 당기고, 모자 쓰고, 크리스마스 조크도

읽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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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딸기 트라이플...

원래 계획은 직접 만들 계획이 였으나...

수퍼마켓의 매출을 올려 줄려고 구입(????)


잘 놀고 잘 먹고...

한국에서는 늘 한가위 같으라 하는데, 이곳에서는

늘 크리스마스 같이 라는 생각이 저절로...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면서 아주 즐거운 하루

였다고...

아침에 선배 언니가 교회 행사에 초대를 했는데

너무 멀고, 너무 늦게 끝나서, 그리고 난 교인도

아니라서 그냥 집에서 가족과 지내겠다고 했는데

정말 집에서 가족과 딩굴딩굴 하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보낸 하루...


세라가 자기 전에 나와 신랑에게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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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3172022/1384008
기본 모두락 2008.12.26  19:55

와.. 두 따님들이 이제 제법 오마니 부엌 행사를 도우시네요~ ㅎㅎ
저기 위에 미셸이 팔짱끼고 앉은 모습~ 대박이에요!!!

저희는 단둘이서 걍 조용히.. 보냈어요. 아침나절엔 쪼메 쓸쓸도 하더니만
저녁때 밥먹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서 해피맘님 말씀처럼 둘이서 잘 먹고
잘 놀고 보람차게 하루 보냈답니당~ 가족끼리 오순도순 보내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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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8.12.27  02:15

행복이 묻어나는 저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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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27  04:05

민주대디님...밖은 춥고 음산한 것 같았는데,
가족끼리 편안하게 쉬면서 특별한 음식 만들어 먹으면서 즐겁게 보낸
하루 였어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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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27  04:07

모두락님...가끔은 자기들이 하겠다고 설쳐되서 귀찮기도 해요...
작년 크리마스때는 세라와 세라 아빠가 저녁 만들었고,
올해는 저와 미셸이...
이곳도 올해는 쇼핑가는 세일을 먼저 시작해서 바쁜것 같은데, 장식도
분주함도 덜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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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8.12.27  07:50

아, 너무 보기 좋아요. 예쁜 세라, 미셸. 이렇게 예쁜 마음들이 커서도 그대로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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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화 2008.12.27  15:09

맛있어보여요, 당연히 맛났겠죠?ㅎㅎ
아이들 카드도 감동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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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8.12.28  07:08

아 오늘 좋은 팁하나, 저도 가끔 바비큐된 닭을 사곤 하는데(자주 이게 더 싸게 치더라구요) 그냥 먹으니 좀 텁텁하니 그렇더만
앞으론 잘 추려서 오븐에 소금 올리브오일 두르고 저렇게 구워 먹어야겠어요.
아이들의 선물,, 저 키스가 여섯개씩이나 달린,
아름답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보내야 하지 싶어요
가족과 딩굴딩굴, 웃고 먹고 편안하게,
매일 크리스마스 같기만 한 날들이 계속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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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30  06:37

마이데이즈님...수퍼에서 줄 서 있다가 배운 것인데요...통닭 구을때
오렌지 피클(통째로 된것) 넣어서 구우면 닭 냄새도 없어지고, 달살도 아주
연해져서 그리고 향기도 좋다고 하더라구요...다음에는 저는 그렇게
한번 만들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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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30  06:38

마이데이즈님...세라와 미셸은 고마울때와 미안할때 꼭 고맙다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것 같아요...
특별히 제가 가르치지는 않았는데, 이런것은 참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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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30  06:50

우화님..저는 로스트 한 야채들이 맛있더라구요...
영국은 야채들이 맛있어요...감자도, 당근도 오이도 아주 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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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30  06:52

토돌이님...아이들이 요리 하는것 좋아하는데 부엌이 좀 좁고 불편해서
거의 평소에는 허락을 하지 않는데, 크리스마스때는 동참 하라는 의미로
같이 부엌에서 음식을..미셸은 자기는 Little Chef and 엄마의 assistant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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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9.01.04  14:22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모습.. 너무 사랑스런 정경이예요~~
크리스마스날 밤의 행복함이 사진에서도 해피맘님 글에서도 모락모락~ 피어올라요..
세라, 미셸.. 늘 지금처럼 착하고 예쁘게 커나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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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0  07:33

로니님...여자 아이들 이라서인지 부엌 살림에 관심이 너무 많아서
가끔은 제가 많이 귀찮아요...
아마 나중에 설겆이 시키면 다 도망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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