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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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내가 이렇게 소중한 선물을 받아도 될까...

2009.01.04 07:29 | Likes 그리고 전시회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4030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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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잖아...제대로 배운것 하는것이

하나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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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런던시내 갔다 왔더니 미셸이 컴퓨터 밑에

숨겨 두었다.  그리하여 다시 압수...

내일 착하게 잘 놀면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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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가 너무 갖고 싶어하는 돌핀.

아직 내손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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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인간 생존자가 증언하는 인류 멸망의 역사

캐나다 최고의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두 번째 작품 『인간 종말 리포트』는 어두운 미래를 예견한 『멋진 신세계』『1984』와 견줄만한 '디스토피아 소설'이며, 굉장히 현실적인 '과학 소설(Science Fiction)'이다. 오로지 인간, 즉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멸종해 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다른 과학 소설과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다. 얼핏 허무맹랑해 보일 수 있는 이야기가 단순히 공상으로 치부되지 않고 설득력을 지니는 것은, 바로 이런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무심한 우리의 행동을 정확히 꼬집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천재 과학자 ‘크레이크’는 젊음의 유지뿐 아니라 최고의 쾌락까지 제공해 주는 ‘환희이상’ 알약을 개발하는데, 알약이 인간의 몸속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키며 인류를 죽음으로 이끈다. 크레이크의 창조물인 크레이커들이 지구의 주인이 된 세상에서 유일한 인간 생존자인 '눈사람'은 이 끔찍한 대재앙의 진행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1985년작 『시녀 이야기』에 이어 『인간 종말 리포트』에서도 마거릿 애트우드는 인류의 미래를 어둡게 그리고 있다. 하지만 종국에는 눈사람이 인간들로 보이는 존재들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의 존재를 확인하러 가는 데서 끝을 맺는다. 저자는 대재앙의 과정에서도 인간이 완전히 멸종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흔적을 보여 줌으로써, 어둠 속의 한 줄기 빛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인간 종말 리포트』는 극적 효과와 창작의 풍요로움에 있어 『멋진 신세계』, 『1984』와 같은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디스토피아 소설들과 비견할 만하다. 이 작품은 생태학적 문제로 인해 붕괴해 가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현대사회의 악몽을 보여 준다. 이는 현재 우리 삶의 방식에 대한 통렬한 묘사이다. - 워싱턴포스트

애트우드의 재기 넘치는 표현들이 돋보이는 작품. 이 소설은 그녀의 예술적 성취를 보여 줄 뿐 아니라 심각한 문제를 함께 제기한다. 최고의 예술가인 애트우드는 작품을 통해 우리의 사회적, 윤리적 양심을 가책한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은 상당히 드문 것이며, 이는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 글로브 앤드 매일

섬뜩한 통찰력과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가정의 각본이 돋보이는 훌륭하고 매혹적인 작품. - 북리스트

『인간 종말 리포트』는 어둡고 적나라하며 외설적 기지가 넘치고 그와 동시에 감동과 순수한 시적 섬광을 담고 있다. 작가의 창의력이 빛나는 이 “멋진 신세계”는 우리의 세계를 거울로 비추듯 보여 주기 때문에 더욱 섬뜩하게 느껴진다. 독자들이여, 주의하라. - 인디펜던스

현대 작가들이 과학과 기술을 작품의 소재로 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인간 종말 리포트』는 이 두 가지를 포함한 다른 많은 문제를 다루고 있는, 정말 놀라운 소설 가운데 하나이다.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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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인터넷 서점에서 차은정님의 새로운

번역책을 발견해서 아...포스팅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소포를 받았다.

아...지난번에 책도 보내주셨는데...그리고

나는 작년에 카드도 아직 보내지 못했는데...


세라 아빠가 무척이나 궁금해 했지만, 나는

햇살이 나왔을때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그를

그냥 외출 시키고, 호기심에 눈이 동글동글한

아이들과 오후에 소포를 열었다.

아..튀어 나온 고래밥...아이고 정겹네

그리고 티, 스누피책, 세라가 탄성을 지른

핑크빛 돌핀 (바로...이거, 가져도 되요???)

깡통을 열자마자 내가 좋아하는 계피향의

쿠키들.. 와...직접 구운 쿠키를 선물 받아

보다니...

게다가 스누피책은 첫 페이지에 1969년

크리스마스라고 적혀 있었다....아, 40년이

지난...그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는 종이

냄새와 손길이 느껴지는 책...완전히 감동 감동.

아이고 내가 이런게 소중한 선물들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내가 아무리 이 선물은 내것이라고 설명을 해도

아이들이 자기몫을 요구.

그리하여

세모녀의 선물 분배.

해피맘  : 티, 카드 그리고 스누피 책.

미셸  :  고래밥 그리고 Half of cookies

세라  :  핑크 고래, 그리고 Half of cookies.


새해 첫날 이렇게 좋은 선물을 저희 가족에게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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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쎄이지 2009.01.04  08:30

아이들의 좋아하는 모습이 사진속에 가득히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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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an 2009.01.04  14:24

근데, 세라랑 미셀은 몇 살이지요? 여기 나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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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9.01.04  15:10

번역가에게서 직접 번역책을 선물 받는다는 것.. 정말 특별한 기분일 것 같아요..
직접 구운 쿠키도 보내주시다니.. 정 많고 따뜻한 분이실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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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9.01.04  19:48

저라면 고래밥 고를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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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꺼벙이 2009.01.07  02:57

으아~,, 고래밥~ 꺼벙이는 더 멋지걸 선물 할수도 잇는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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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01.10  00:35

아, 해피맘님 잠깐 나갔다온사이, 미셸이 과자를 컴퓨터 아래에 숨겨두었다 니
아우 어쩜 저리 깜찍해요,
세상에 1969년에 샀던, 스누피책이라,, 저라두,, 받고 부담이 약간 되었을것같아요.
마가렛앳우드 책들 중,
이유는 꼭 집어 말할수 없는데,
alias grace 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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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0  06:31

마이데이즈님...이 카나디언 작가는 이분 덕에 알았는데, 가끔 헌책방에서
이분의 책을 찾을수 있는것을 보면 꽤 알려진 작가분 이신것 같아요..
저도 이분 덕에 읽었구요...
스누피책은 제가 태어난해와 카피라이트가 같더라구요...누군가 몇년뒤에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한것 같아요...아...40년이 넘은 책 받는 기분
참으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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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0  07:01

꺼벙이님...제 블로그에 들려 주시는 것이 제게는 늘 선물 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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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0  07:12

민주대디님...아, 미셀과 마음이 통화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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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0  07:21

로니님...저, 출세 했어요...ㅋㅋㅋ
이런 정성어린 선물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지...
정말 감사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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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0  07:30

반님...아, 과년한 처자들의 나이를...
그래도 님께만 살짝...
세라는 이곳 나이로 벌써 9살 이구요...미셸은 아직 6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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