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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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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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것이 무엇인지....

스누피, 너는 좋겠네...너는 Home owner....







금요일 저녁에 바이올린 선생님을 다음 레슨

하는곳에 데려다 주고 온 이후로 2박3일 동안

정말 대문밖에 한번도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만...

무엇인가에 골이 났고,

나로 인해서 집안 분위기 썰렁중...


모든 것이 이유인것 같기도 하고

아무 이유도 없는것 같기도 하고...


그냥....

치즈 케잌 한조각 먹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그 부드러움에 내 마음도 부드럽게 녹기를

기대하면서...


꼬리글  :  코스코에서 파는 치즈 팩토리

           치즈케잌 먹고 싶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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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9.01.12  10:20

그럴 때가 있죠. 정말 치즈케잌이랑 커피 한잔 사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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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9.01.12  13:47

토돌이님 말씀처럼.. 맞아요. 그럴 때가 있어요.
도대체 뭐부터 잘못됏는지 알고 싶은데.. 그것조차도 잘 모르겠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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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9.01.12  16:33

되게 심각한 분위기인듯한데, 스누피 너는 좋겠네 너는 홈오너, 읽고 아침부터 퐝 터졌네요~ ^^
심각한 얘기두 이렇게 유머있게 풀어내실수 있는 해피맘님,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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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2  19:47

재원님...제 깊은뜻(???깊기는)을 읽으셨군요...
요 며칠동안 주변의 안락한 삶에 제게 조금 심술이 났었나 봐요...
내 앞의 밥그릇에 감사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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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2  19:48

쟈클리님...솔직히 뭐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데 가끔은 이런날이 있어요...
그래서 가족들 힘들게 하고...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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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2  19:49

토돌이님....님이 옆에 계시다면 제가 사드릴수도 있는데...
정말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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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iandemaybelle 2009.01.12  19:50

지금은 기분 좀 괜찮으세요? 치즈케잌 드시고 기분 풀리셨음 좋겠는데,,
아님 뭐 달달한 거라도 드시구요~~ 아님 수다래두 한 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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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2  19:57

오선님...나랑 수다 한판 떨어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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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01.13  00:14

소소한 주변일일때도 있고, 난 식구라곤 딸랑 남편이랑 나 둘인데도,,
저러는 날 있어요,, 집안이 냉랭하고,,나땜이란거 알면서도,,
그런날 그런맘 한번씩 진짜 이해해요.
해결점이 당장 보이는건 아니라도 확 쏟아붓고나면 맘이라도 후련해지는,,
그래요, 모든 윗분들 중에,, 오선님이 그나마 제일 가까이 사시네요.
두분이서 양~껏 수다 떠시고, 아자, 힘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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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9.01.13  00:52

치즈케이크... 뭐 티라미스 같은거요?
민주네 동네에 Cheese Cake Factory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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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5  06:34

민주대디님...타리미수 말구요...님의 동네에 있는 치츠 팩토리...
아...님의 동네에 있군요...
저희는 코스코에 가야 살수 있는데..지금 코스코 카드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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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5  06:38

마이데이즈님...솔직히 내 기분 나쁘다고 공포감 조성하면 안되는데
뒷끝이 긴 성격이라서...
늘 이런 경우 식구들이 제 눈치를 보게 되는것 같아요...특히 아이들 아빠가
그래서 정신 차리고 나면(????) 늘 후회되고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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