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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자기전에 30분만 엄마랑 글씨 쓰는연습을 하자고 했더니, "엄마, 요구르트 하나, 디저트로 먹고 하면안되요...."그래...먹으라고 사 놓은것 빨랑 먹고 공부하자고 했던, 요구르트 하나를 거의 30분 넘게먹으면서 온갖........쇼를...정말 쇼를 결국 내가 지쳐서...다 먹었음 이빨 닦고 자...이 녀석이 공부 하기 싫어서 요구르트 천천히먹은것 같다는...아이고.......이 녀석에게 당했다...
저도 요거트 지금 먹으며 책보고있는뎅..ㅋ
ㅋㅋ 해피맘님이 못 당하시겠는걸요.
저도 미셀 만할때 글씨 배우기 시로했었는데 하하.. 그 생각이 다 나네요.^^ 할때되면 알아서 할거예요. ^^
하하, 미셸 정말 깜찍하네요~! 그래두, 하기 싫다고 때부리지 않구, "엄마 요구르트 한나 디저트로 먹구 할께요~" 하는 말이 기특한걸요~ ㅋㅋ
모두락님...시키면 하는데 아직까지는 집중력이 아주 짧아서 곧 싫증을 내요...결국 이날도 요구르트 먹으면서 티브 보고... 아이고...머리 한대 쥐어 박고 싶더라구요
반님...저는 그냥 공교육 안에서 배우고, 아직은 어리니까 따로 집에서 가르치지 않아서 다른 아이들보다 좀 떨어져요.. 글씨도 아주 엉망이고...세라도 그렇게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하지는 않지만 중간 정도는 따라 가는데, 요즘 여기저기서 듣는 이야기로는 제가 거의 아이들을 방치 수준으로 놔둔것 같아서 갈등중 입니다. 역시 아이들은 엄마 하기 나름인것 같기도 하구요
토돌이님...솔직히 두 녀석이 한꺼번에 공격(?) 하면 무섭워요
씨쎄이지님...새 학교에서 이제 좀 적응이 되시는 지요
저렇게 이쁘게 꾀를 부리는데, 안 넘어갈 부모가 어딨을까요 ㅎ
ㅎㅎㅎ 그래도 미셸이 공부 안하겠다는 소릴 안해서 당하신 것 같아요. ㅋㅋ 요쿠르트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신 해피맘님의 마음이 어떠셨을지는 알 것 같아요. 저도 둥이들 "밥 먹어라!" 하면서 1시간을 지켜보고 있으니... ㅡ..ㅡ;;;;
하이괌님...처음에는 도닦는 기분으로 지켜보다가 나중에는 버럭버럭 입니다...
마이데이즈님...사실은 제가 참을성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