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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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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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좀처럼 구경할수 없는 런던에 큰 눈이

내렸다.  그래서 버스,전철이 다니지 않고

고속도로도 폐쇄된 곳이 몇곳, 공항도 마찬가지

아침 7시쯤 학교의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더니

눈이 많이 와서 휴교...(아, 많이 걱정 했는데

이 눈을 헤치고 어떻게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줄지....스노우 타이어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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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에 이번주 내내 눈과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그리고 당장 비상식량이 필요하다고

세라 아빠는 눈보라(?)를 헤치며 빵과 우유를

사려 나갔다가 오고...

(자식과 아내가 굶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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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고 하루종일 눈이 내렸다.

뉴스에는 18년만의 폭설이라고...

많은 학교가 휴교를 하고, 회사가 문을 닫고

대중교통도 안전상의 이유로 운행되지 않았다.

아이들도 학교에 가지 않고...그리하여 정말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어깨에 드린 담이

풀리게 쉬려고 했는데...예정에 없던 후배의

방문 그리고 그녀의 두 아이 돌보기...

사람 좋아하는 아이들은 좋다고 뛰어 노는데

나는 솔직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는...

그래도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게 하루를 보낸것에

만족을 하는수 밖에...

아...담, 아직도 아직도 안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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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도 많이 내려갔던 하루

보일러를 하루종일 틀어 놓았는데도 많이 추워서

이렇게 실내화도 신고..(아, 따뜻하고 좋네...)


뉴스에서 내일까지 휴교하는 학교가 많다고

해서 저녁식사후에 계속 아이들 학교 홈페이지에

들랑달랑.....7시30분쯤 내일도 휴교라는

메세지가...

아....아이고 감사 합니다..

내일은 정말 푹쉬고, 담이 다 달아나게 ....



꼬리글   :  아, 양심에 찔린다

            학교에 안간다고 좋아하고..

            나, 엄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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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World of Geography and Environment] 2009.02.15  07:24

한동안 이 동네에 눈이 뜸했는데 오늘 자고 일어났더니 다시 세상이 하얘졌다. 오랜만에 눈이 오기도 했고 (좋다는 뜻은 전혀 아님), 전에 해피맘님께서 18년만에 찾아온 런던의 폭설을 올리신 바도 있기에 갑자기 그 동안 여기저기서 찍은 눈 사진들을 몇 장 찾아서 올려보기로 했다.

기본 씨쎄이지 2009.02.03  08:39

학교가 신속하게 휴교를 알려주네요...
한국에서 이정도 눈와도 차다니고 그랬던지라 가긴갔는데 올때 걸어갈 생각하니 끔찍해서 최대한 안걸으려고 다른튜브에서 내리고 마침 부분적으로 버스가 다녀서 버스타고 들어왔어여.
낼은 대중교통이 잘운행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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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9.02.03  08:43

민주 사는 곳도 지난주 노면이 얼어서 휴교했답니다. 이틀 연속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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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예쁜손 2009.02.03  09:30

와, 눈 많이 왔네요. 여기도 지난 12월 1월 워낙 자주 오기도 했고 12월 중순쯤 정말 많이 한번 왔어요. 금요일날 학교 기말고사가 다 토요일로 연기되었는데, 다행히 제 수업의 기말고사는 목요일에 다 끝나서 다행이었죠.

저희도 저런 날 대비해서 이런 저런 비상식량 항상 준비해 놔요. 봄 되면 하나씩 꺼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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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02.03  09:53

ㅎㅎㅎ 비상식량 사러나가신 남편 대목에서 , 맘 훈훈하면서도 어찌나 웃었던지, 근데 저게, 연꽃인가요? 진짜 살아있는거예요?
너무 이쁘네요, 바깥풍경관 상관없이 꽃한송이로 저렇게 따뜻해보일수있다니.
눈길 헤치고 교통란속을 달리는게 더 힘들죠, 차라리 애들과 씨름하는편이 더 낫다는 생각에요
(담,, 약바르고 찜질하고,, 하셨어요? 푹 며칠 조심하시고 잘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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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9.02.03  10:58

정말 신속하네요~ 신기하여라~~ 눈보라를 뚥고 비상식량을 사오신 남편님께~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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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9.02.03  21:39

눈이 정말 많이 왔어요 ^^
디종에도 간만에 눈이 내렸는데, 금새 비가 와 다 녹아 버렸지요.
저렇게 눈이 펑펑 오는데, 바리바리 싸들고 오시는 부군께서
참 대단하세요 ^

연꽃처럼 생긴 저 화분 하나로 온 겨울이 훈훈해지네요 ~

저도 안느가 학교 안 가면 정말 좋아요 ^^
아침에 늦잠 자도 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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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pkerrigan 2009.02.04  00:32

저두 눈 오는거 둘째치고 휴교하면 넘 좋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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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9.02.04  02:06

18년만의 폭설이라... 눈이 저리 많이 오면 정말 장 보는게 큰 문제죠~
저희두 올 해에 눈 많이 쌓여서 열흘 넘게 수퍼 안 가고 버틴 적 있어요.
빨리 날이 좀 풀리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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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9.02.04  03:43

눈속에 차 안 가지고 나가서 먹을거 사오는거, 너무 익숙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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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4  05:05

토돌이님...저는 정말 추위를 많이 타서 추운데 걷는것 그리고 서 있는것
은 거의 고문 수준 입니다..
그래서 구멍가게 가는것은 세라 아빠 담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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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4  05:11

재원님...아이고 열흘씩이나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우유,빵 그리고 콘플레이크가 늘 집에 있어야
하고 하도 빨리 떨어져서 3-4일에 한번은 꼭 가야해요...
지금 저희집 냉장고 비어서 내일은 수퍼가고 차에 기름넣고...
부디 많이 춥지 않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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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4  05:12

Kerrigan님...아,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서 ....
좋네요...
내일은 학교 오픈한다고 홈페이지에 대문짝 만하게 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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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4  05:18

비비안느님..한국 신문을 보니 유럽의 한파라고 기사가....
영국은 이번주 내내 계속 비와 눈 소식이네요...
참, 저 연꽃 화분은...플라스틱이지만 작년에 한국에 갔을때 불교 신자이신
어머님이 아이들에게 사주신 것 입니다...
이곳에서 볼수 없는 꽃이고 동양적인 느낌이 나서 저는 나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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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4  05:20

쟈클린님...토요일에 수퍼에 다녀왔는데도 월요일에 냉장고가 텅텅...
저희집에 식신이 산다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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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4  05:27

마이데이즈님...아...님의 글을 읽다가 보니 한국에서 사온 찜질매트가
있다는 생각이...좀 있다가 깔고 좀 누워 있어봐야 겠어요...
그리고 연꽃은 플라스틱이지만 저희 엄마가 아이들에게 사주신 것이라서
그리고 동양적인 분위가 좋아서 잘 간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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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4  05:30

예쁜손님...런던 이라는 도시 자체가 저렇게 큰눈이 자주 내리는 도시가
아니라서 저렇게 큰 눈이 한번 오면 참으로 많은 혼란과 걱정이....
점점 겨울나기 라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게 느껴져요...
전에는 눈오는 것도 좋고 날씨 추워서 스케이트 타는것도 재미 있었는데
이제는 추운것은 정말 싫고 거의 무섭기까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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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4  05:32

민주대디님...아, 그곳도 그랬군요...
뉴스에 보니까 위싱턴에서 눈때문에 휴교 한다고 했더니 오바마 대통령이
시카고에서는 이 만큼의 눈에 휴교 하는 일 절대로 없다고 시카고 보고
배우라고 했다라고...맞는 뉴스인지 아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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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4  05:36

씨쎄이지님...아, 정말 학구열에 박수를...
저는 휴교를 고대하는데, 눈보라를 뚫고 학교에...
이 대도시가 눈때문에 거의 올스톱 되는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요...
한편으로는 안전을 우선 생각하는 정책인것 같기도 하구요..
하여튼 도시에서의 눈은 더 이상 낭만적이지 않아요...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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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kylight 2009.02.04  23:21

정말 눈이 많이 왔네요.
여기도 구정 즈음해서는 눈이 많이 왔었어요.
오늘이 입춘이고, 날이 푹해서 앞으로 눈이 다시 오려나 모르겠네요.
글구, 편찮으신가 봐요. 빨리 쾌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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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diapowder2000 2009.02.05  04:37

사진을 보니 정말 많이 왔군요. 이곳 뉴스에서도 한참 보여주데요.
처자식을 사랑하시는 낭군님. 저 사진은 오래 간직하십시요. 8x10으로
뽑아놓고 (혹시, 혹시라도) 화나시고 미운생각 드실땐 꼭 이 사진을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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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9.02.05  08:19

이것이 런던 풍경인지 캘거리 풍경인지 사진만 보곤 구분이 안되겠는 걸요.. ㅎㅎ
사실은 요며칠 캘거리 너무 따뜻해요.. 계속 영상의 날씨.. 히야~
록키에서 불어오는 Chinook의 영향으로 한 겨울에 이렇게 따뜻한 날씨가
가끔 찾아오기도 한답니다.. ^^
이거라도 있으니 그 긴 겨울의 견디고 살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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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an 2009.02.05  11:35

와.. 연꽃 넘 이뻐요. 신랑님이 눈보라를 헤치고 나가셔서 장봐오시는 것을 보니, 갑자기 선녀와 나뭇군이 생각나는 분위기. ^^ (연결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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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9.02.05  11:38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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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즈마 2009.02.05  11:41

날씨가 따뜻해야할텐데 말이죠. 전 부산에 오래 살아서인지 아직도 눈이 많이 내리면 낯설어요. =ㅅ=;;; 따뜻한 봄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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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9.02.05  11:49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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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5  21:42

귓속말님..... ^ 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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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5  21:44

카즈마님...아, 반가워요...
잘 지내시는지요...좀 있으면 졸업인가요??
저는 춥게 지내지만 님은 따.....땃땃하게 지내셨음...몸도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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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5  21:46

귓속말님...아이고 어떻게해요...그렇게 추워서...
저는 배고픈것은 참을수 있는데 추운것은 정말 무서워요...
그리고 실내화 제가 신고 있다가 세라에게 뺏겼어요...물론 다시 반환해
왔지만...집에서 양말 신지 않고 신으니 참으로 좋네요...다시 한번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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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5  21:47

반님...아, 선녀와 나무군....저희 신랑이 거의 삼돌이 수준인데...
밥하다가 재료 떨어지면.....세라 아빠...가서 뭐 사오세요...
법적으로 아이들을 심부름 시킬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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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5  21:49

로니님...며칠전 후배랑 이야기 하면서 "카나다에 사는 내 친구는 기온이
마이너스 20도가 넘는데..."라고 했는데, 요즘 그곳은 좀 포근해졌나
봐요....이곳은 기온은 낮지 않은데, 계속 눈과 비 예보가...점심때
뉴스를 보니 날씨도 경제도 정말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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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5  21:58

diapowder2000님...님의 말씀대로 하려면 매일 저 사진만 보고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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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5  22:03

열린창님...아, 안녕 하셨어요...늦었지만 좋은 한해 맞이 하시구요...
어제가 벌써 입춘 이였네요...
이곳에 있음 정말 세월이 가는지 오는지 모르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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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기쁨 2009.02.07  17:11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려요..가끔 들러 재밌는 얘기 읽고가곤 했어요.
견디시는 분은 힘드시겠지만...눈 사진이랑 아빠모습이랑..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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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2.08  06:30

기쁨님....안녕 하세요...아이고 제가 요즘 워낙 게을러서 업데이트도
늦고...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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