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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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정확히 작년 3월11월 사진 폴더에서 찾은 사진.

아...부활절 전이라서 동네 빵집에서는 부활절

과자도 팔고...

아마 나는 한국에 간다고 여행준비 하느라 이것

저것 챙기느라 바쁘게 지냈던 것 같다.

올해 부활절 방학은 4월3일부터...

운좋게 그리고 세라 아빠의 배려로 거의 일년에

한번씩 한국에 다녀 왔다.

그래서 친정의 옆집 아줌마가 엄마에게...

"아이고 따님이 영국에서 아주 잘 사시나 봐요,

매년 온가족이 한국에 다니려 오고...비행기

값만 해도 상당할텐데...."

그래서...엄마, 왜 말해주지...신랑이 카드로

긁어서 비행기표만 달랑 사주었다고...그리고

그 카드값 12개월 할부로 갚는다고....


뭐, 올해도 그 카드로 비행기표를 긁어(?)

주었는가 묻는 친구들이 있어서, 이렇게

이곳을 빌어서 .....


"아이고, 당분간 한국에 못 가요...비행기 값이

너무 올랐고, 황사도 심하다고 하고, 너무 자주

온다고 오래간만에 와야 대접(?) 잘 받는다고

좀 있다가 오라고 하네요..."


아이들 한국말 다 까먹겠네....


요즘 학교에서 만나는 엄마들이 많이 나누는

이야기중의 하나가 부활절 방학때 휴가 어디로

가니????

프랑스, 스페인 터키, 미국...


나에게도 물어서, 방콕이라고 말했더니 정말

태국에 가는줄 안다.   아이고 영국인에게

그 방콕의 심오한 의미가 절달이 될리가 없지...


이제 해도 많이 길어졌고

아직까지 쌀쌀은 하지만 그래도 맑은 날도 많아

지고 있다.  벌써 수선화도 피고, 벚꽃도 피고

아주 길고 추운 겨울을 보냈다.

윤동주님의 시의 한 귀절처럼, 나의 별에도

봄이 오고, 그 봄소식이 좋은 순풍과 함께

더불어 오기를....



꼬리글   :  오늘 미셸의 병원 약속이 있었는데

            엑스레이상으로 뼈가 잘 자라고

            있다고....

            고맙다..미셸아...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84125
기본 쟈클린 2009.03.11  10:10

방콕~` 심오한 의미 전달되기 쉽지 않죠.. ㅋㅋㅋ
미쉘이 건강하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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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03.11  22:11

ㅎㅎㅎㅎㅎㅎ 저도 그부분에서 ㅎ
오, 미셸소식 넘 다행예요.
진짜 비행기 값 생각하면, 암데도 못가요, 그게 또 가계에 도움 될거 생각하면, 한 3년에 한번씩만 가도 좋을거란 생각들어요.
ㅎ 우리엄마도, 내가 혹시나 매년 오면, 귀찮아 할것같다는 생각이 언뜻 들어요 . 그렇게 갈수 없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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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HELOVECOOK 2009.03.12  00:49

한시름 놓으셨네요...^^ 지금 비행기값 내리지 않았나요...?
엔이 비사서인지 일본은 만이 내렸어요....
저희도 태국 갈라하다가 취소했어요...^ㅆ^ 때가 아닌거 같고돈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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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9.03.12  03:20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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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9.03.12  05:05

미셸이 소식이 정말 고맙고도 반갑네요.
방콕.. ㅎㅎ 그 이야긴 정말 한국 사람들만 알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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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3.12  05:40

토돌이님...아이고 감사 합니다...님의 답글을 읽는 순간 너무나 감사해서
마음이....
방콕...요즘 같은 불경기에 너무나 적절한 휴가 같아서리...
그래도 어딘가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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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3.12  05:47

귓속말님...아, 글쎄요...제가 구독자 신청을 했는데, 삭제가 되었더라구요...그리하여 조금 난감 했어요...
아마 무엇인가 조금 잘못 되었나 봐요...다시 신청 할께요...받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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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3.12  05:52

러브쿡님...이곳은 비행기값 내리지 않았어요..
직항편은 거의 130만원 정도 하구요...스톱오버는 백만원쯤 하는것 같아요
아...저도 태국 가고 싶어요...오래전에 한달정도 혼자서 여행 했던적이
있거든요...방콕의 카산로드, 치앙마이 그리고 피피섬...
4-6월까지능 우기라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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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3.12  05:55

마이데이즈님...아이고 미셸 염려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 물리치료 받고 왔는데, 이제는 수영도 제법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비행기값은 계속 유가 때문인지 고공행진이구요...
이런저런것 생각하면 정말 아무곳도 못 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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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3.12  05:59

자클리님...아, 미셸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서 정말 한시름
놓았어요...
그리고 가끔 한국적 유머랑 영국의 유머랑 사이에서 미아가 된 느낌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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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여사 2009.03.15  14:59  [220.126.224.78]

미셸이 아무이상이 없다니 기쁘고 고맙다. 글을 많이 올렸더니 문제가
있다고 하며 다날아가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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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여사 2009.03.15  15:04  [220.126.224.78]

봄이되면 고향을 그리는 향수병이 습관성인듯 한국에 꼭 볼일도 없이 애들
고생시키고 남편 부담줘서 힘들게하고. 착한 남편 고맙게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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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3.16  08:25

김여사님...향수병은 아니구요...매년 세라 아빠가 아이들 한국말 잊어버리지 말고...친척들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지라는...배려 였는데
올해는 너무 무리하면서 까지는 다녀오지 않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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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3.16  08:27

김여사님...정말 다행스럽게 수술을 하지 않고 자연치유가 되어 가고 있어서 다행 입니다...아직 완치 진단을 받지 않았고, 아직도 물리 치료중
이지만 나빠지고 있지 않다고 해서 한 시름 났어요...
빨리 완치되야 키도 많이 크고 할텐데...
그리고 답글 많이 적으면 입력이 안되요..2번에 나눠서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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