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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때는 동네 골목에서 벽돌 가루 부셔서고추장 만들고, 분필가루로 우유 만들고, 잡초따다가 김치 만들면서 소꼽장난을 했었는데,이 녀석들은 방안에서 럭셔리(?) 티타임 소꼽장난뭐가 그리 신이 났는지...죽도 잘 맞는다....밤톨만한 캐릭터 인형이 아이들에게 인기..한번도 사준적이 없는데, 친구가 이 인형을가지고 놀려 온다고 해서 며칠전 사주었다.아주 신이 나셨네....오후에 서점에 갔는데,미셸은 역시 윌리를 찾아라에 올인...책한권에서 윌리를 다 찾았다.세라보다 차분하고 집중력도 더 있는것 같다.참, 저녁때 바느질할때 바늘에 실을 꿰지 못해서포기를 하려는데, 미셸이 자기가 해보겠다고하더니 성공...정말 작은 사이즈의 바늘이였는데아이고...이제는 6살 아이가 바늘귀 꿰는것을도와 주어야 바느질을 할수 있다니...월요일 부터 개학...와........정말 시간 빠르게 갔네...사립학교는 1주일 더 방학인데...부럽다.미셸은 개학후부터 SATS 시험인데, 6살 먹은아이 시험공부 시키기 싫어서 전혀 공부하지 않았는데...반평균 정도만 이라도 나와 주었음좋겠는데....다른 부모들 처럼 이곳저곳 데리고 다녀주지못해서 많이 미안한 마음이...지난 2주동안 컨디션이 않좋아서 많이 신경써주지못했다...그래도 아이들과 많은 시간 보내서 좋고...5월 첫째 월요일 휴일5월 마지막주 월요일 휴일그리고 5월 마지막주 부터 1주일 다시 하프텀방학...그리고 5주후에 다시 여름방학....징하게 노는 날 많은 영국이다...
저 캐나다에 있을 때에도 부활절 전 금요일은 학교를 쉬었거든요. 근데 미국에 오니까 그나마도 없네요...^^ 미국 학교는 너무 쉬는 날이 적은 것 같아요.
미셸 머리수건 이쁘네요^^ 퀼트위의 소꼽장난도ㅎㅎ
오, 진짜 방학이 자주 있군요, 5월 하프텀방학이 여긴 없는거 같은데 ㅎㅎㅎㅎㅎ 둘이서 한판 큰 파티를 벌였군요 미셸이 관찰력도 뛰어나나봐요, 게다가 바늘 꿰는 일도 도와주고, 해피맘님, 본인이 복덩이이심을 ,, 아실거라 믿어요 부럽습니다, ^ ^
미쉘 머리가 좀 짧아진것도 같고 아닌가요?^^ 미쉘이 굉장히 사교적이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아이들 사이좋게 노는 모습 보기좋아요
전 중고등학교 천주교계열 학교를 다녀서 육년 내내 다른 학교에 없는 부활절방학을 즐겼었지요 ㅠㅠ 지금은 노동절만 기다리는 사회인 아~~~그리운 옛날이여 올해 한국오셨음 참 좋았을텐데 황사도 별로 없고 날이 참 좋아요 ㅎ
하여간 방학은 아이들한테는 좋은 것. 그치만 엄마들한테는 부담되는것. 맞나요? ㅎㅎ 제가 울 조카 들쳐업고 둘리 만화영화도 보러다니고 그랬는데 아직도 기억할라나 몰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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