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프로필     
전체 글보기(4362)
I, Me, Myself
오픈다이어리
Happy mum
Living in England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My mp3 & music lesson
영화,연극,드리마 & TV
Lazy Traveller
Likes 그리고 전시회
Interior(공간의 미학)
Homesick Restaurant & Foods
I Love Seoul
할머니,할아버지 보세요
Good Grief(Snoopy)
견물생심 & made by happymum
스크랩 그리고 자료실
from 중고품점 & 벼룩시장, e-bay
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그러니까 10년전 결혼을 할때 신랑이 신혼집을

새로 얻어서 이사를 했고 내게 결혼전에 미리

사진을 찍어서 우편으로 보내왔다.

그런데 그 사진속의 거실에 딱 차지하고 있는

낡은 소파...전형적인 70년대 칙칙하고 기하학적

인 무늬의 소파가 너무나 마음에 걸려서 (소파가

주인집 것이라서 내 마음대로 가져다 버리고

살수도 없다) 사진 받은 다음날 동대문 시장에

가서 하얀색 천을 사고, 그곳에서 아주 미리

적당한 크기로 박아서 왔다.

보기 흉한 소파를 하얀색으로 덮어 버리겠다고...


그때 구입한 하얀색 천이 지금까지 아주 잘

보관(?)이 되어 있어서 그 천을 이용해서 커다란

쿠션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문제는 어떻게 지퍼를 달아야 하는지 모른다.

게다가 이곳에서 파는 긴 지퍼 가격이 웬만한

쿠션 가격.

그런데 얼마전 체리티 샵에서 적당한 길이의

지퍼를 발견 했는데, 집에 있는 쿠션솜의 길이가

정확하지 않아서 다음에 와서 구입을 하겠노라

말을 했고, 오늘 오후에 심심해 아는 아이들

데리고 지퍼 사려 외출을...

전에 지퍼를 봤을때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이

좀더 긴 길이의 지퍼가 창고에 있을지 모르겠다고

해서 오늘 가서 물어 봤더니, 찾아다 주셨다.

그래서 3개를 구입 하겠다고 했더니, 한묶음을

다 사는것이 (12개), 낱개로 3개를 사는 것보다

더 저렴하다고(어느 행성의 수학인지????)



집으로 돌아와서 인터넷에서 지퍼 다는 법을

찾아서 안쓰는 천으로 연습을 해 보았는데 생각

보다 쉽지 않다. 

재봉틀에 노루발 이라는 지퍼를 다는 것으로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


집에 있는 천을 활용해서 이것저것 만들어 볼까

생각중인데...이번주가 아이들 방학 이라서

시간이 될지...내가 재봉틀에만 앉으면 아이들이

자기들도 무엇인가 만들겠다고 해서 집중에서

재봉질을 할수 없네...


쿠션 만드는 것 성공하면 다음에 블로그에

올릴께요...

(언제가 될지는 저도 몰라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3172020/1384203
기본 우화 2009.05.24  11:16

저도 지퍼다는거 몰라요.
성공하길 빌께요~!! 예쁜쿠션 보여주세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9.05.26  06:12

우화님......이곳으로 오기전에 정말 기초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워오지 않은 것이
정말 후회 스러워요....
특히 요리, 재봉, 베이킹, 그리고 악기 (피아노...)
이곳에서 배우기가 쉽지 않네요...생활에 많이 필요한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MyDaysInCan 2009.05.24  11:47

애들이 옆에 있을땐 참 엄마들 뭔가 하기 쉽지않을듯해요
저도 전에 뜨게질로 목쿠션 만드느라 지퍼 살때요,
낯개라서 한참 더 비싸게 준기억이 나요,
결국,, 지퍼 안달고, 봉해버렸지만, 재봉틀도 없고, 손바느질론
엄두가 안나고 해서요 ㅎ
하루 아이들 학교 간사이 집안일 제켜두고, 만드세요~
저도 벌써 기대가 ^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9.05.26  06:10

마이데이즈님....오늘 시작을 할까 하다가 옆에서 아이들이 하도 정신을 빼놓아서
아무래도 아이들 학교 간 사이에 작업을 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뜨게질을 못해서 뜨게질 잘 하시는 님이 많이 부러워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토돌이 2009.05.25  02:44

전 손바느질로 한번 단적이 있는데 뭐 첫작품인지라 (바지 지퍼) 삐뚤삐둘.. ^^ 담번엔 더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만 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9.05.26  05:53

아...바지 지퍼 다는것 아주 복잡하던데...
사온 지퍼가 안감용 지퍼라서 지금 고민중 입니다...
아무래도 지퍼는 손바늘 해야 할것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치킨 2009.05.26  08:01  [79.65.7.82]

우리 셤니께서는 집에서 옷도 만들어 입으시는 재주가 많으신 분이세요. 커다란 아주 무거운 재봉틀도 갖고 계신데 이제 연세가 드시니 못쓰신다고 저에게 물려주신다는데 전 관심이 ...ㅜㅜㅜㅜ . 사람이 꼼꼼하고 차분해야 적성에 맞겠던데 한국은 수선료가 안비싸니 그냥 심플하게 수선집에 맡기는게 장땡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조여사 2009.05.29  16:32

왠지 제 전공^^이네요.
지퍼노루발있으시면 그걸로 하시고 없으시면 쿠션 정도는 손바느질 하시는게 더 편할지도 모르겠어요. 저지퍼를 콘솔지퍼라고 하는데 노루발이 없으면 힘들다더라구요. (전 몇번 실패도...)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