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일어나서 잠이 덜깬 상태에서 컴퓨터
켰다가 정말 잠이 확 깨버렸다.
아...세상에....내가 잠이 덜 깨서 잘못
읽고 있기를....
나는 솔직히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정치가에는
더 관심이 없다. 그냥 별 기대감이 없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
그래서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는 그냥 대통령 할아버지
정도...
지난 반세기동안 퇴임후 평온하게 사시는 대통령
분들이 없어서, 제발 청문회나 검찰에 불러
다니시지 마시고, 외국의 퇴임 대통령들 처럼
돈받고 강연회나 다니고, 회고록 쓰시면서
그냥 나라의 큰 어른으로 계셔 주시기를 정말
원했는데...
굴곡 많은 우리의 현대 정치사에 또 하나의
슬픈 기록이 남겨지고...
삼가 노무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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