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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도 머리를 잘랐고,나도 머리를 잘랐고....그리하여 이번은 세라 차례...몇번이나 머리를 자르자고 꼬셨건만 강하게 긴 머리를고집해서 그냥 두었는데, 날씨도 더워지고, 혹시나아이들에게 이 옯아서 올까봐 세라가 학교에 간 사이에 미장용에 예약을....보통 머리 자르는데 아이들가격이 20-25파운드(거의 5만원) 하는데, 특별히세일을 해서 2만원에(그래도 비싸다...나는 한국사람에게 만오천원 주고 잘랐건만...)...하여튼어제 미셸은 친구네 집에 가서 학교 끝나고 바로미장원으로 끝에 조금만 자르겠다는 것을 어깨까지잘라 달라고 했는데, 솔직히 조금 많이 잘랐다...그래도 동네의 괜찮은 미용실의 세일 기간이라서인지 머리도 감아주고, 기다리는 내게 커피도가져다 주고...(원래 감겨 주겨나 머리를 자른후에 드라이를 해주면돈을 추가로 더 받는것이 보통...)10파운드 가격에서 팁까지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불쑥....그런데 문제는 자르시는 아저씨가 좀 늙으신분이셨는데, 손 움직이시는 것이 무척이나 어눌...끝도 자세히 보면 비툴비툴....그래도 세라 머리자른것에 만족을...본인도 마음에 들고 해서리....세모녀...........머리 다 잘랐다....이렇게 여름을보낼것 같다.
와...진짜 아가씨가 되버렸네요 ㅎㅎ 보이쉬한 매력 작렬!
감자님...이제 슬슬 소녀티가 나기 시작 하네요...
정말로... 애들 쑥쑥 크는거 보면 부러워요. ㅠ.ㅠ
섭냥이님...아이들은 쑥쑥 자라고 저는 폭삭 늙고 있어요...
이쁘니까 어떤 스타일을 해도 정말 이쁜, 웃는 모습도 상큼
긴머리 관리하기 힘들어서 아침마다 고생 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잘 관리 했음 좋겠어요
세 모녀분들 시원하게 여름 나시겠어요. ^^
토돌이님...올 여름은 많이 더울것 같다고 하네요...아이고 어찌 여름을 보낼지 걱정 입니다... 그래도 폭염이나 습기는 없어서 지낼만 한데....작년처럼 썰렁한 여름은 싫지만 너무 더운 여름은 힘들어요
전 머리좀 잘랑할거같은데. 그냥 버티다가 돌아갈까 생각중이에요....
씨세이지님...아니 벌써 돌아가실 생각을 하세요???? 머리 자르는 것은 그렇게 비싸지 않던데요...뉴몰든에 가실 기회 있으시면 한번 다듬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