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간은 정말 빠르게 가네요...
내일 모레 치과 다시 가야 해요...이번에는 윗니의 와이어도 교체해 주었음 좋겠는데...
빨리 끝나서 유지기 하고 다니고 싶어요...참, 유지기도 처음에 적응 할때는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의 치과 사진의 교정전, 교정후 모습으로 가려면 아직도 많이 멀은것 같아요...
이곳 교정 비용이 너무나 비싸서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그래도 기회가 생긴 것에
감사해요

윗쪽의 와이어는 교정후에 딱 한번만 갈았어요...
그래서 조금 걱정이....
아무래도 성인 교정이라서 더디 걸리고 완벽하게 자리 잡기는 힘들것 같아요...
살................더 빠져도 될것 같은데...문제는 얼굴살만 빠져서 배는 이티 같고
얼굴은 거의 드릴러의 백댄서 같아요

아...님도 어렸을때 교정을 하셨군요...
미셸 친구 엄마도 지금 교정중인데 그녀는 교정 시작후에 엄청 몸무게가 늘었어요..
처음에는 그렇게 아프다고 하더니 이제는 완전 적응이 되서 정말 잘 먹더라구요

빠질 살은 많이 있어서 걱정이 없는데, 문제는 얼굴살만 빠진것 같아서 주름이 많이 늘었어요...그리고 체력은 ....제가 운동을 너무 게을리해서...정말 주기적으로 운동을
해야 하는데....

정말 시작이 어려웠지 시간은 잘 가는것 같아요...
막연히 잘 되어서 정갈한 치아 가지고 싶다는 소망이 이 나이에 용감하게
시작을 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참, 먹는것은 잘 먹어요...ㅋㅋㅋ

영국에서는 나라에서 16세 이하 어린이들은 거의 무료로 치아 교정을 해주었는데
(그래서 거의 다 하는 분위기) 요즘 의료보험 기금이 바닥이 나서 점점 치아교정을
해주는 범위를 줄여 나라려고 한데요...참, 어른도 예전에는 아주 심각한 경우는
해주었는데, 이제는 아주 어렵다고 하네요...
성인이 개인적으로 지불해서 교정하려면 런던 시내의 교정 전문 병원은 천3백만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아이고...
세라, 미셸도 교정해야 해서 내년쯤은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 놓으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