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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s oldest first-time mother, a British woman trying for a baby in her seventies, a 69-year-old Spanish mum and a 70-year-old Californian mother of twins. Despite a combined age of more than 280, they've all chosen to have babies long after the menopause has put a stop to them doing it the old-fashioned way. In reaction to the provocative story of Elizabeth Adeney - a 66-year-old divorcee who sought fertility treatment from the Ukraine - Amanda Blue travels the world to .......
어제 저녁에 우연히 돌린 채널에서 보게된
Cutting Edge 다큐멘터리...
중간부터 보게 되었는데, 72살 영국 여인이 아이를
낳고 싶어서 병원을 예약하고 의사와 만날때 필요한
서류들을 정리...
오래전에 해외토픽에서 읽은적이 있는 가임기가
휠씬 지난 여인들이 의학의 힘을 빌려서 아이를
낳는것, 현재까지 가장 나이 많은 출산은 인도 여인이
70세....
어제 보여준 다큐멘터리는 제작을 한지가 약간 지난것
같았는데, 보여준 케이스는 다른 인도여인 70세
그리고 미국의 54세 그리고 스페인의 66세....그녀는
유럽의 가장 가장 고령 출산이였다.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아이를 낳을수 있었을때는
너무 바빴고, 적당한 남자가 없었고, 그리고 오랫동안
불임이였고....그러나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것이
출산 이라서......."
다큐멘터리에서 보여준 인도여인은 내가 잘 알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70살에 아이를 낳았다. 오랫
동안 불임이라서 자기 여동생을 남편의 2번째 부인
으로 ...그러나 그녀 역시 불임...그래서 70이라는
나이에 IVF(기증받은 난자나 정자로 착상하여 임신
하는 방법) 임신을 시도...그녀는 딸을 낳았다.
70살 이라는 나이에....그리고 그녀 동생도 IVF 임신을
시도할 예정이다...왜, 아들을 낳기 위해서....(그래서
병워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고혈압 이라서 시술이
불능..그녀 역시 60이 넘었다...지금 고혈압약 복용중
혈압이 내려가면 시술을 받을 예정...)
미국의 케이스는 19살에 결혼하고 20살때 첫 아이를
낳아서 3명의 아이들 두었는데, 다시 시작한 결혼
생활에 아이들이 절실히 필요해서 다른 여인의 난자를
기증받아서 54살에 쌍둥이 낳았고, 이제 그 아이들이
16세....70살을 맞이한 그녀는 아주 역동적으로 산다
그리고 희망한다...아이들과 같이할 시간이 길기를...
스페인 여인...그녀는 유럽의 최고령 출산.
남자 3형제만 있는 그녀는 어머니를 돌보느라 혼기를
놓쳤다. 그녀의 어머니는 101살 까지 살다가
돌아 가셨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마자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상태에서 미국으로 가서
IVF 임신을 했고, 66살에 쌍둥이 남자 아이들을 얻었다
그녀는 행복했고...행복했고...자기 어머니처럼
장수 하기를...그럴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출산후 그녀는 암 판정을 받았고, 아이들이
6개월이 되었을때 이 다큐멘터리를 찍는 동안
66년을 기다려서 만난 아이들과 6개월의 짧은 시간을
같이하고 떠났다. 아이들은 남동생의 아들의 가족이
돌보기로 했다고...
다큐멘터리를 보는 동안 참으로 무거운 마음이...
조물주의 영역을 의학의 기술로 넘어서 오랫동안의
소망을 이루는 것은 좋은데....너무 늦다.
60살 이후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을 차근차근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 아닐지...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이 특별한 상활을 어떻게 받아 들이지
그리고 함께 있어줄수 있는 시간에 대한 책임도....
마지막 72세 영국인은...영국인 의사에게서 임신
시술을 거부 당하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전화를
걸어서 시술을 상담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큐멘터리는 끝났다.
소망이라는 것과 책임 이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다큐멘터리 였다.
꼬리글 : 66세의 스페인 여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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