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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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4명의 심사의원...






독설가로 유명한 사이먼 카엘

브리티시 갓 탈렌트의 심사의원 이기도 하며

미국의 비슷한 프로그램의 심사의원 이기도...

영국과 미국의 가요계가 거의 손아래...






매주마다 두 여성의 미모와 패션이 좋은 구경 거리를

보여주고...






가끔 아주 가슴 찡한 내용에는 이렇게 감동의

눈물까지...



내가 결혼전 한국에서 살때 일요일 점심때 엄마가

점심상을 방안으로 가져 오시며 하시던 말씀....

"전국 노래 자랑 할 시간이다...채널 돌려라..."

그럼.......일제히 온 식구들이 ..왜, 그 유치한 것을

보느냐고 성화를 결국 채널은 전국 노래 자랑에

맞추었지만, 입이  잔득 나와서 빨리 밥을 입에 넣고

자리에서 일어 났던 기억이....



나와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볼때 마다...세라 아빠는


"왜...그런 유치한 프로그램을 보느냐구...남의 꿈을

이용해서 상업 방송과 저 프로듀서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데..."

뭐...그렇게 말하면 할말이 없지만, 출연자들의

그 많은 이유들이 그리고 가끔 만나는 황당하기

이를때 없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솔직히 재미있다

그리고 4명의 심사위원에게 "Four Yes"를 들을

만큼 뛰어난 가수 지망생들의 환호하는 모습도

아름답고....


오래전 일요일 오후에 엄마가 전국 노래 자랑 보실때

같이 즐겁게 봐드리지 못한 것이 요즘 내가

The X-Factor를 보면서 느끼는 생각중의 하나....


꼬리글  :  요즘도 전국노래 자랑 하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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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쎄이지 2009.09.15  05:00

전국노래자랑 했었던같은데요 작년까지 송해아저씨가 진행하셨던거같은데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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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9.16  02:29

아...송해 선생님이 아직까지 진행을 하시는 군요...그분도 나이가 상당히 많으신것 같은데...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많이 유치하고 좀 향토틱하고 그렇기는 했는데,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좋아 하시는 거의 국민적인 프로그램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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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9.09.15  06:43

내가 그들의 상술에 놀아나는구나 싶으면서도.. 또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그게 글쎄.. ^^;;;
오히려 본선 보다.. 각 도시들을 도는 예선이 전 더 재밌더라구요..
너무나 황당한 사람들이 많아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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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9.16  02:27

저도 정말 자기 자신을 그렇게도 모르나 싶을 정도의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착각인지 자기 망상에 빠진것 인지....그런 사람들은 꿈이 아니라 착각인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 오디션에 패스해서 감동에 들뜬 모습 보는것은 뿌듯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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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9.09.15  14:36

지금도 전국 노래자랑해요.
저도 주말만 되면 그거 보시는 엄마(요 몇년새 그걸 챙겨 보시네요)를 보면 놀래요.
벌써 나이가 그리 드셨나... 해서요.
저만 대체 저걸 왜 보나(전국노래자랑) 한것이 아니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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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9.16  02:14

저는 그때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왜 그 유치한 것을 보나...
그럼 엄마는 억지로 웃기는 것 보다 실제 상황이잖아 하셨거든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 보면서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구요...물론 세라 아빠는 이 프로그램만
시작하면 방을 나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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