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좀 지루하다 싶었는데.. 너무 가르치려 드는 것도 같고..
시간을 거꾸로 사는 남자 버전의 포레스트 검프 같다고나 할까..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늙어갈 수 있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
제법 긴 영화임에도.. 아이들이 끝까지 잘 보더라구요..
앞부분이 좀 길었죠....아마 여주인공의 성장하는 모습과 같이 맞추려다 보니까 그렇게 된것 같아요...
그래도 좀 간결하게 편집을 했더라면 하는 영화가 좀더 디테일하게 재미를 느낄수 있지 않았을까
해요....
영화의 첫부분에 자식을 전장에서 잃고 꺼구로 가는 시계를 만든 시계공의 내용이
참으로 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