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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올것이 왔다...비브라토 연습하기...

2009.09.21 05:44 | My mp3 & music lesson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4385 주소복사


"이해력이 늦다.  그래서 한참을 말해야 알아 듣는다."

이런 사람중의 하나가 나 인데.....

게다가 이제는 기억력도 상당히 감퇴를 하는 중이고

모국어도 아닌 영어로 레슨을 받으면서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빨리 빨리 알아듣고 선생님의 물음에

대답을 한다는 것은 좀 힘들다.

예를 들어서 D 메이저 스케일과 같은 운지법으로

연주를 하면 된다고 하거나 G 마이너 Two 옥타브

스케일을 갑자기 연주를 해보라고 하면.....


"뭔...........소리여....그런것 배운적 없는데..."

그렇게 대답을 하면, 선생님은 내 노트에서 내가

직접 적은 것들을 보여주면서...지난주에 배웠는데...

중간 중간 쉬기는 했지만 거의 일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기초....

그래도 선생님이 포기 하지 않고, 언젠가는 웃으면서

힘들게 배웠던 것을 이야기 할 날이 올것이라고...

자기도 혼자서는 잘 연주를 했는데, 선생님 앞에서

연주하면 엉망이였다고....


조금씩 악보가 눈에 들어오고, 바이올린 현 잡는것도

조금씩 수월해지고.... 뭔가 조금씩 되어 가는

느낌이였는데, 금요일 수업에 새로 배우기 시작한

비브라토....손목을 떨면서 손가락 마디를 움직여서

소리를 내는것...

아이고..........왼손목을 터는데 왜 오른쪽의 현도

같이 움직여서 아주 이상한 소리를 만들어 내고...

선생님왈...........연습 밖에 없다...하다가 보면

적응이 된다....계속 꾸준히 연습을 할것....


그리하여 계속 손목 떠는 연습중....밖에서 연습하면

중증의 알콜 중독자처럼 보이겠다는....


조금씩 소리를 만들어 내는 연주가 많이 재미있다.

내일 오후에 레슨이 있고, 선생님이 한달동안 휴가를

가서 또다시 한달간 휴강.

솔직히 바이올린 연습 때문에 약속도 거의 만들지

않았는데, 주위 좀 둘러보고, 지금까지 배운것

잘 복습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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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쎄이지 2009.09.21  06:24

첫문장...제가 어린학생들과 영어배우면서 느끼는건데...기억력이 정말 예전같이 않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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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9.22  04:44

저는 영특하다거나 영리한 것과는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인데.....기억력 하나는 괜찮아서 버티고 살았는데 나이 먹어감에 따라 기억력도 점점 엉망이 되네요...
아이고 걱정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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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9.09.21  06:54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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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09.21  22:43

벌써 일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그럼요 열심히 자꾸 하면 기억력 감퇴고, 이해력이고 넘어설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ㅎㅎ 알콜 중독자 같아 보이면 어떠나요, 시도 때도없이 연습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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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9.09.22  03:21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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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9.22  04:20

sunny..........어느 세월에... T _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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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9.22  04:30

마이데이즈님...오늘 레슨을 했고, 선생님이 휴가를 가져서 한달간 레슨이 없을것 같아요..
그동안 배운것 복습하고 이 비브라토 연습해 놓아야 해요....
배울수 있는 이 기회에 감사하면서 열심히 하려고 해요...바이올린 배운다고 거의 사람도
안 만나고 외출도 확실히 줄었어요...평생 소원중의 하나가 악기 하나 연주할수 있는것
이였는데...40이 넘어서 만든 이 기회 열심히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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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리 2009.09.24  15:15

저도 대학동아리에서 첨 장구 배울때 왼손은 쿵하고 튕겨야 하고 오른손은 따하고 붙여야 하는게 어색했던 기억이 나요. 늘 다리 두드리며 장단 연습했었죠.. 아이 안고는 아이에게 장단 두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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