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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때 만났던 루마니안 친구가 자기 중국인시누이 결혼식 답례품 이라고 월병을 주었다.그래서.....이 월병 추석때 먹을 것이라고 말을 했고싱크대에 잘 보관을 해두었다.그러나 정작 추석날은 까맣게 잊고 지나갔고....오늘 아침에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려고 학교에갔는데, 미셸 친구 엄마가 한국과 중국을 지난주에다녀오면서 가져온 월병이라도 두개 건내 주었다."추석이 였다고........많이 사왔는데, 이것 먹어...중국이나, 한국이나 거의 비슷한데...""네눈에는 비슷해 보이니??? 완전히 다른데..."하여튼 주는것 이니까, 고맙게 받고...집에와서 잊고 있던 월병까지 꺼내서 시식.두 친구가 전부 똑같이 했던 말..."It's very rich flavour...."정말 한개 먹으면 Sugar high나 느끼함에 몇 시간동안정신을 못 차릴것 같은 맛.역시..........송편이 깔끔하고 맛있는데....꼬리글 : 월병을 먹으면서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 하는데, 까먹고 그냥 먹었네... 아, 아깝다....소원이 이루어 질 기회를 놓쳤네...
저희는 송편 먹었어요. 실로 몇년만에. 아는 분들이랑 만들어 먹었죠. ^^ 즐거운 추석 되셨길.
올해는 송편을 드셨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저는 아주 조용히 보냈어요... 참, 일요일 점심때 식구들이랑 월남쌈 만들어 먹었어요
님도 멀리서 추석 잘 지내셨어여? 저희도 올만에 친정식구들이 다 모여서 좀 추석 흉내좀 내 봤네여,, ^^
아이고 추석 잘 보내셨다니 저도 좋네요... 친정이 가깝게 사시나 봐요...저는 멀고 멀어요...산넘고 바다 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