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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시작...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어둑어둑.....전혀 아침형 인간이 아닌
나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서 아침마다 침대에서
대롱대롱 메달려서......아, 학교 가기 싫어....정말 싫어, 30분만 더
자면 안될까....그냥 하루 학교 빼먹으면 안될까....이것이 아침마다
나의 화두....
그리하여 우리집 식구중에 제일 늦게 일어나서 겨우 도시락 만들고
아이들 챙겨서 학교로.....
아이들이 교실로 들어간 후에 홀가분한 마음으로...I'm free !!!
집으로 돌아와서 느끈하게 커피와 토스트로 아침 먹고
신문 읽고....
아이들 데릴러 가기까지 우아하게 백조놀이....
(실상은.....캐리어 우먼 많이 부러워 하면서, 나의 무능함에
우울해 하고 있음)
가을 학기가 시작한지 한달 하고 20일....거의 깔딱 고개에 도달...
아이고 힘들어서 더 이상 학교 못 다니겠다는 생각이 들때쯤
찾아와 주는 Half-term holiday....1주일 이고....아이들 이랑
푹 쉬면서 충전을 할 계획...
물론 한 목요일쯤 지나면 언제 개학하나 개학을 기다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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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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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침대에 대롱 매달려,, 참,, 제 이야기 하시는줄 알았어요. 더구나 아침에 아직 어둑한즈음 오면,, 더 나오기 싫죠? 해피맘님, 마침 하프타임할러데이도 왔고, 많이 놀러다니시고 하세요. 전 원래, 때가되면, 내가정 행복속에서만 살고파해서 그런지, 풀타임 주부에 대한 찬사를 늘 하고 사는편이거든요, 해피맘님처럼, 그리 행복한 가정 알뜰히 꾸리시는건 어떤 커리어 우먼의 그것보다, 훌륭한것이라 보이는데, 해피맘님 본인은 또,, 안그러신가봐요.
한편, 항상 해피맘님의 꿈들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을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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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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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이라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고 하네요...정말 천근만근...
그래도 일주일 동안은 늦잡 잘수 있어서(희망 사항 입니다...저희집 아이들 방학때 더 일찍
일어나요...) 다행 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영국에서...뭐...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였지만, 참으로 무력감 느끼네요...아무런 경력도
없고, 나이만 자꾸 먹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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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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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혈압은 피곤이 최대의 적이라고 들었던거 같아요, 미셸도 세라도, 이 일주일, 아홉시 이전엔 안 일어나기를 바래요 (나중에 개학할때,, ㅎ 좀 힘들어 지려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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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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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자야 하는데, 약간의 수면 장애가 있어서 깊이 못자요...
그리고 이 녀석들 방학인데도 7시전에 꼭꼭 잘 일어 나네요....
그래도 오늘은 신랑이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오전에 이렇게 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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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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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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