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프로필     
전체 글보기(4362)
I, Me, Myself
오픈다이어리
Happy mum
Living in England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My mp3 & music lesson
영화,연극,드리마 & TV
Lazy Traveller
Likes 그리고 전시회
Interior(공간의 미학)
Homesick Restaurant & Foods
I Love Seoul
할머니,할아버지 보세요
Good Grief(Snoopy)
견물생심 & made by happymum
스크랩 그리고 자료실
from 중고품점 & 벼룩시장, e-bay
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참으로 마음에 안드는 할로윈 날.

2009.10.31 08:01 | 오픈다이어리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4451 주소복사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나는  영국에 살면서 할로윈 날과 무관하게 살았다.

딱 한번 재작년에 평소에 거의 왕래가 없던 3집 건너의

중국인 아줌마가 아이들과 함께 초인종을 누렸는데

준비해 놓은 사탕이 없어서 많이 미안했던....기억이...

(평소에 꽤나 콧날 세우고 다니는 말레시아계 중국인

아줌마라서 그녀에게는 전혀 미안하지 않은데, 아이들에게

는 미안...)

그리해서 작년부터 혹시나 해서 또 누가 벨을 누를지 몰라서

비상용으로 오늘 수퍼에 다녀 오는길에 사탕 한봉지

사놓고.....


참고로 영국에서는 부모가 미리 정해진 집들을 아이들과

함께 돌아 다닌다...주로 아이들 친구나, 부모들 끼리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 자기 아이들과 그들의 집을 왕복.

그러나 그렇게 요란스럽게 보내지는 않는다.


사탕, 초코렛 등....단것 싫어하고, 귀신 복장하고 설치는

(이것도 발렌타인 데이 못지 않게 상업화 하고 있는것

같이 보이고...) 이 행사가 참으로 못마땅..

아이고......참, 별 날도 다 있네....싶다...


사진의 케잌은 신랑이 아이들에게 주려고 사온것.


몇년전 들은 한국인 아줌마 이야기..

평소에 한 깍쟁이 하는 사람인데, 할로윈데이 저녁dp

자기 아이들에게 동네 한바퀴 돌게 해서 사탕이랑 초코렛

잔득 받아오게 한 다음에, 이른 저녁부터 집안에 불 다 끄고

자는척 해서, 자기는 남에게 하나도 주지 않았다고

할로윈 데이 다음날 사람들에게 자기의 무용담을 자랑하고

다녔다고..............Oh, Dear.....



우리는 사탕 얻으려 안 나갈 것이고, 아이들이

사탕 주고 싶어 하니까, 한두번쯤 초인종이 울렸음

좋겠다....많이는 말고, 한두번쯤.....





저작자 표시비영리 사용비영리 사용변경금지변경금지
이 포스트는 CCL에 따라
아래 조건 만족 시 사용가능 - 저작자 표시
- 비영리 사용
- 변경 금지
  추천(0) 스크랩 (0) 인쇄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84451
기본 Zoomarella 2009.10.31  16:52

저도 오늘 사탕사러 가야해요. 별로 좋은 풍속은 아닌 것같아요. 틴에이저들이 안주면 문에 케첩을 바르기도 해서 신문에 나곤 하더군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9.11.02  22:24

저는 비상용으로 한봉지 사 두었는데, 저녁때 앞집에서 파티를 했고, 친구의 아아들이 문을 두드려서 이 사탕 없었으면 정말 많이 민망 할뻔 했어요...
상업화된 풍속이고 별로 좋은 풍습은 아닌데, 별다른 재미 많이 없는 이곳에서
그냥 하루 저녁 아이들 즐겁게 하는 정도까지로는 이해 하려구요...
하지만, 틴에이저들이 케첩 바르는 것은 완전 민폐 수준인데요...
언전게 저도 사탕 안준다고 계란 던졌다는 기사를 본것 같아요...아,....슬퍼지네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MyDaysInCan 2009.11.01  20:28

-.-;; 참나,, 그 아줌마,,,, 에휴,,
저도 그런 상업화에, 기가 질리는 편이거든요, 우린 뭐 그 덕에 남편이 싸게 박스째로 각종 초코릿을 사기도 하는 부작용생겨서,, 제가 더 싫어하는 이유도 있구요 ㅎ
올해는 신종 플루로 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아, 무엇보다,, 초코렛 질이 좀 좋았음 좋겠어요, 저흰 애는 없지만,, 할로윈때 조카애들 받아오고 한 캔디들이며 보면,, 좀 질이 의심되는 애들도 많더라구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9.11.02  22:20

저도 그 이야기 듣고 참으로 그렇게 살고 싶을까 했어요....주고 받는 기쁨도 큰데....
이곳에서는 할로윈 몇주 전부터 커다란 멀티팩의 사탕, 초코랫을 팔았는데, 솔직히 저가 멀티팩은 솔직히 질이 좀 떨어지기는 해요...
저희는 아이들 사탕 헌팅 보내지 않았는데, 앞집에서 파티를 해서 저녁때 아이들 신나게
놀다가 왔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 2009.11.04  19:05

[귓속말 입니다.]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9.11.04  20:52

위험한 지역이나 사람들 잘 피하면서 지내야지...
절대로 낯선 사람 따라가면 안되고...물론 자기가 아이가 아니라서 잘 알아서 하겠지만..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