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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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결혼 11년만에 처음으로 만든 김치

2009.11.03 06:29 | Homesick Restaurant & Foods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4454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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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으로 만들어본 김치.

모양은 비스무리하게 나왔는데, 맛은 글쎄....

깍두기는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간것 같고

배추 김치는 약간 덜 들어간것 같고...

작년에 서울에 갔을때 엄마가 귀국용 가방에 넣어주신

고추가루 일년 넘게 냉동실에 고이 모셔 두었던 것을

꺼내서 사용.........엄청 맵고...


날씨가 추워 지니까 자꾸 뜨거운 국물과 매운것이

먹고 싶어서, 용기를 내어서 (사실은 김치 사려 시내

나갈 시간도 여유도 없어서리...) ....

요즘은 워낙 책도 잘 나오고,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으면 사진으로 과정샷도 다 보여주어서 나처럼

계량은 무시하지만 어찌 되었든 비스무리하게 만들

수는 있을것 같다.

문제는...........맛은 보장 못한다는....


모든 사람들이 김치 담그기는 깍두기 부터 시작

한다고 해서 깍두기 만들었는데, 정말 쉽기는 쉽다

문제는 내가 교정기를 끼고 있어서 잘 베어 먹을수

있을지...(아, 곰탕이나 설렁탕이랑 먹으면 좋겠네..)


배추김치는..........전혀 맛을 모르겠다.

우선 익어 봐야 하니까 좀 놔두어 보고...이번 김치

담그기 성공 하면....


나......김장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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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9.11.03  09:54

오~~ 저도 집에서 조금씩 김치를 해 먹을까~~ 고민하고 있긴 한데..
시어머님께 김치 받아먹는 날나리 주부라서요. 민서랑 저도 깍두기를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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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1.04  21:01

아이고 부러워요...그렇게 공급원이 있음 좋지요....
드든 제가 다 어머님께 감사 하네요....
그리고 깍두기는 정말 만들기 쉬어서 쉬시는 간단하게 만드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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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시나먼향기 2009.11.03  13:52  [72.51.204.80]

해피맘님~~ 김치류는 따뜻한 곳에 두어 익혀서, 쫌 새콤할때 먹으면 거의 맛나요...
성공하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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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시나먼향기 2009.11.03  13:57  [72.51.204.80]

아참...깍뚜기는 설탕 쪼금 넣어셔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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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1.04  20:59

깍두기는 어떤 사람은 사이다를 좀 넣으라고 하기도 하고, 케첩을 넣으면 맛이 더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첫 작품이 좀 어설프게 나왔지만, 이것 다 먹으면 제대로 만들어서 이제는 김치랑 같이 밥 먹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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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11.03  21:27

야, 생긴건, 여느 베테랑 아줌마 김치 못잖게 똑같이 이쁘게 나온 김치예요.
전 사진 보면서, 깍뚜기는 맵게 먹고, 배추는 삼삼하게 드시려 했나보다 했더니 ㅎ , 고춧가루 배당을 고르게 안하신거 였어요? ㅎㅎ
그래도 정말 맛날거에요. 저도 한번은 담궈 봐야 할텐데,, 남편도 백김치는 참 잘먹는데,, 그것도,, 손이 많이 간다고 여태 김치라곤 한번도 못 담궈 본거예요. 맨날 종가집 김치만 사먹구요.
김장담글 계획,,, 미셸과 세라가 좀 도와 주려나요?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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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1.04  20:58

저도 쭉 종갓집 김치 사 먹었는데, 시내 나가서 사올 생각을 하니..참..
이번에 처음 김치 담그면서 세삼스럽게 배운것이 소금을 잘 선택해야 겠다는 것.
굵은 소금이 없어서 rock salt 갈아서 했는데, 너무 적었나 봐요...
김치가 다시 밭으로 가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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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11.05  19:14

ㅎㅎㅎㅎㅎㅎㅎㅎ 김치가 다시 밭으로 가려한다.
어쩜 그런 표현들이 생각나세요? ㅎ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상상이됩니다.
그래도 기다려보세요, 좀 묵으면 훨씬 맛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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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9.11.04  05:46

김치 참 맛있게 보여요. 요즘 저희 집엔 김치가 네종류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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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9.11.04  05:47

재료 사와놓고선 김치 담구고 있자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싶다가도 먹을 땐 맛있으니까 혼자 또 자화자찬. 그러다 또 좋은 재료 보면 눈이 확 뒤집어져서 사오고 또 배추 절이면서 이 짓을 왜 하고 있나를 무한반복하다 인생이 끝날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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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마미아 2009.11.04  07:48

어머어머..김장할때 저도 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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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1.04  20:51

김치맛이 이맛도 저맛도 아니라서... 저는 한국 수퍼 가까우면 사 먹을래요...
역시 종갓집 김치맛에 너무나 입맛이 들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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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1.04  20:55

토돌이님...김치가 4 종류나 .....저도 오이 소밖이 하나는 더 만들수 있겠더라구요///
저도 김치 만들면서...아이고 이것 은근히 노동집약적 ....그런데 한번 만들었더니 사 먹는
김치 역시 비싸기는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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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eirei 2009.11.08  08:09

와 입안에서 고입니다욤!^0^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빨간색!!
색 너무 이쁘네요!
부추를 영어로 알아버렸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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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1.09  05:02

김치 없이도 사는데 가끔 정말 김치가 너무 땡기는 날이 있어요...
그런데 김치는 없고...그럼 서럽죠.....
요즘 책들이나 인터넷에서 자료 찾기가 쉬워서 정말 김치 담그려고 마음만 먹으면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저의 게으름과 종가집 김치 덕에 오래 버티었는데, 이제는
만들어서 먹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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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HELOVECOOK 2009.11.09  02:42

너무 잘담으셨네요...^^ 맛나보여요,...^ㅁ^
해피님.. 한번 담기 시작하면 다음부터는 싶게 담을수있어요..
시작이 반이래잖아요..
몇십년전 제가 처음 담았던 김치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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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1.09  04:53

정말 시작이 어렵지 이제는 김치 만들어서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제가 소금을 많이 넣지 않고 절여서 잘 절여지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한국 수퍼에
가서 굵은 소금 사서 잘 절여서 만들 계획 입니다...
저 김치 다 먹으면 더 추워지기 전에 포기 김치 담그고...겨울동안 김치 만두, 김치전
만들어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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