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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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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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집에 오면서

집에 가서 깨끗하게 청소하고 빨래 돌리고, 블로그

정리해야지....

그런데 집에 왔는데, 일도 하기 싫고 컴퓨터 보기도

피곤하고...


무엇인가 하고는 싶은데, 그것이 집안일은 하고 싶지

않은날...그리하여 재봉틀에 전원을 연결하고, 무엇을

만들어 볼까 하다가, 바느질 함에서 나온 작년 여름에

청바지 잘라서 반바지 만들고 남은 천으로 뚝딱해서

가방을...

평소에 별로 전화가 많이 오지 않는데, 어제는 완전히

전화기에 불난것 처럼 여기저기서....그리하고 결국

손잡이는 전화 통화 하면서 손바늘로...

아주 작은 사이즈이고, 가방안에 넣고 다닐수 있는

다용도 지갑으로 쓰면 좋을것 같은...

그냥 헌 천으로 연습 삼아 만들어 본것...

미셸이 자기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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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만들어 놓고 필요한 물건이 몇개 있어서

목요일 오전에 우리동네 주차장 한편에 선다는 장터에

갔다.

생각보다 아주 작은 규모였고,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거의 외국인, 아주 싸구려 물건들이나 조잡해

보이는 물건들을 파는데, 이곳만 본다면 정말 어느

제3세계의 장터 같아 보이고...

친구말로는 이것저것 재봉에 필요한 물건을 판다고

했는데, 내가 찾는 물건은 없어서 바늘만 구입.

역시 저렴하기는 하네...


눈이 나빠서 바느질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가능

하면 시간 날때마다 조그마한 소품들 만들 생각.

어제 장터에 갔다 오면서 도서관에 들려서 만들기에

관한 책들도 몇권 빌려오고...


아이들에게 무엇인가 만든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뭐, 솜씨는 형편 없지만, 가능하면 재활용을

해서 만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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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eirei 2009.11.14  09:35

부러운건 다 있으신거 같아요..
재봉틀 ..장만하고 싶은데..
일본은 천도 무지막지 덜덜덜..비싸지만, 저처럼 초보가 취미삼아 사려면 어떤걸 사야하나..
집에서 못입고 자원회수에 넘기고 할때의 천들을 어떻게 재활용해보고 싶기도 하고.
항상 머리속 생각만으로 진행이 안되네요.
부러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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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1.15  03:34

이곳에서 도요다, 부라더 미싱은 꽤 비싸서ㅡ 중국에서 만든것 인데, 꽤 저렴한 것을
이베이에서 구입 했어요.....한번도 배운적이 없어서 바늘 부러뜨리고, 고장 날것
같아서 저렴한것을 구입.......아주 오래된 모델 이라서 좀 불편은 한데, 저렴하게
구입 했고, 초보라서 그럭저럭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곳도 천값이 너무 비싸요...그래서 거의 전에 한국에서 사온것 아이들 옷
낡은것 잘라서 만들어요....기회가 되면 재봉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언제가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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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11.14  12:59

오, 아이디어 만점 보조 가방인걸요! 자질구레한 작은 것들 집안 여기 굴러다니는거 왕창 넣어
구석한켠에 걸어두어도 좋을거 같고 말이죠. 바지통부분으로 저리 깜찍한 가방 하나가.
미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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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1.15  03:21

앞에 주머니를 달던가 아니면 수를 놓을 생각이 였는데...글쎄요...
재봉틀 손에 익히려고 그냥 만들어 본 거라서 솔직히 제눈에 봐도 많이 어설퍼요...
그냥 재활용 했다는 것에 만족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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