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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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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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의 숙제가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해서 분석해

오기...

그리하여 토요일 오후에 영화를 빌리려 블럭버스터에

가려고 같이 집을 나섰다가 중간에 도서관에 들렸는데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도서관에서 빌릴 기대를

하지 않은 Coraline 디비디가 있어서 도서관에서 대여를

그리하여 토요일 오후에 손님이 오셔서 볼 시간이

없었고, 일요일에는 내가 바빠서 아이들만 아침에

보았는데, 세라는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고 미셸은

보다가 중간에 너무 무섭다고 나오고...


세라는 영화를 다 보고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서

숙제를 마쳤고...


오늘 아침에 아이들 데려다 주고 집에 왔더니 세라

아빠가 나가기 전에 나 영화 보라고 설겆이랑 거실

청소 해놓아서 고맙다고 디비디 가지고 세라 아빠

어깨를 살짝 쳤는데, 디비디가 땅 바닥으로 굴려

떨어지면 차 있는 곳으로 굴려 갔고 디비디 옆이 살짝

나갔다............우리는 둘다 엄청 놀라고...아, 빌려온

디비디 인데.... 세라 아빠 일 때문에 외출하고 혼자서

걱정하면서 재생 버튼을 눌렸더니 영화가 잘 나와서

아이고 다행이구나 하면서 영화를 보는데, 1시간 정도

지난후 부터 화면이 스톱..................



영화를 보면서 아....감독은 어떻게 아이들의 생각을

알았을 싶을 정도로 동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나는 엄마 입장이 되고 Coraline은 세라로

대치 시키면서 보았더니 너무나 많은 부분이 찔리고

내가 본곳은 단추 상자를 막 받기 전이라서 엽기적인

부분이 나오기 전까지...

디비디 고장 나게 한것도 속상하지만 영화를 끝까지

볼수 없다는 것도 참으로 아쉽고...


도서관에서 디비디를 빌리면 일주일 동안 대여를

할수 있다.  보통 디비디 가게는 정확히 1박2일...

그리하여 아이들 디비디는 도서관에서 빌리면

정말 보고 또 보고 할수 있어서 좋은데, 저 고장난

디비디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걱정.

12시가 넘었는데, 밥도 안 넘어가고, 일주일 동안

고장난 디비디 보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도서관에

가서 고백하고 변상하는 수 밖에...

그리하여 비도 오는데 차 가지고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대여해서 몇몇 사서랑은

친근하게 지내는 오늘 하필이면 가장 깐깐한 사서가

있어서 그녀에게 토요일날 이 디비디를 대여해서

잘 봤는데, 오늘 봤더니 디비디 끝이 살짝 나갔다.

내 잘못인것 같은데, 변상을 해야 하면 변상을 할께

라고 말했더니 (도서관 규칙상 잃어버리거나 파손하면

책의 정가 만큼 변상해야 한다)

처음에 Play 버튼을 눌렸을때 영화가 나왔니 하고

물어서...아, 처음에는 영화를 잘 봤는데, 나중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고 (차마, 신랑이랑 장난하다가

떨어 뜨렸다는 말은 못하고..)했더니, 그럼 괜찮다고

해서...다시 플레이 버튼을 눌렸는데, 영화의 뒷부분이

안 나온다...아마 내 잘못으로 DVD를 망가뜨린것

같다고 했더니..........사서왈...너 알고 있니 이 디비디

네가 두번째로 빌린 거야...새 디비디라고....

우선 반환은 받는데, 체크해 할께라고 말을 해서...

체크해 보고 문제 있으면 내게 알려 달라고....

말을 하고 도서관을 나오는데....아이고 디비디 가격

물어주게 생겼다.


게다가 영화의 뒷부분이 너무나 궁금해서 블럭버스터

가서 빌려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고...


세라는 학교에 갔다 오더니, 한번 더 보려고 했는데

왜....벌써 가져다 주었느냐고...



The other mother.....그것에 할말이 많은데...

그것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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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pkerrigan 2009.11.24  07:47

ㅋㅋㅋㅋ 애들보다도 제가 더 즐겨 본건 저희집도 마찬가지네여 ^^ 전 끝까지 두번이나 봤는데, 해피맘님 영화 스포일러 해드려 말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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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1.24  23:18

영화 전개가 궁금해서 아무래도 블럭버스터에 가서 빌려와야 겠어요...
영화 보고 감상문 적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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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11.24  15:01

아... 남편분이 혼자 영화감상 시간 가지라고, 그리 애를 써주었는데,, 아우...
화목하고 사랑 넘치는 가족 생각하면,,
디비디보고 알아서 숙제를 마쳐주는 세라나, 특히,, 남편분의 배려와 사랑에 정말 감동해서요... 디비디 물어주어야 하는 부분은,, 뭐랄까.. 새발의 피 정도라 밖엔 안 느껴져요.
막상 내가 깨먹었음,,, 무지 아까웠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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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1.24  23:05

오래전부터 신랑이 아주 바쁘지 않으면 제가 요리 신랑이 설겆이...이렇게 암묵적으로
계약을.....문제는 신랑이 설겆이는 무척 빠르게 하는데 가끔은 접시 앞면만 씻어서
건조대에 놓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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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9.11.24  16:45

세라는 재밌게 봤다니... 헉, 놀랍네요. 전 그 영화 되게 무섭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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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1.24  22:55

저는 엽기스럽기 전까지 봐서 뒷부분이 얼마나 엽기 스러운지 모른데, 세라는 화면이
바뀔때 마다 종이에 적어가면서 분석을 해가면서 보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물어봤더니...괜찮았다고... 저도 이 영화 다 보고 싶어요...앞부분은
참으로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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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9.11.25  01:04

저희도 이 영화 재미있게 봤답니다~~
어렸을 때.. 현실의 부모님과 내가 바라는 부모님.. 우리 엄만 왜 저럴까.. 이런 철없는 불평들~
하지만 내가 부모가 된 지금.. 내 아이들이 바라는 부모의 모습, 나의 모습은 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본 영화였어요...
단추 눈 인형.. 좀 섬찟한 소재인데.. ㅎㅎ 미셸한테 좀 무서울 수 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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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12.03  05:17

저는 끝까지 다 못봤어요...
그래서 시간 날때 다시 보고 싶어요...
어렸을때 친한 친구랑 "어떤 아줌마 놀이"를 한적이 있어요...
서로 어떤 가상의 아줌마를 만들어서 서로 자기 아줌마가 더 좋은 사람이라는
친절하고 고상하고, 세련되고...아주 좋은 아줌마...그 친구도 저도 지금 생각해 보면
잔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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