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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루종일 차 때문에 뛰어 다녔고
오늘은 정말 날아 다녔다.
오늘은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정말 추웠다. 차도 꽁꽁 열고...그리하여 세라 아빠가
차 앞유리에 붙은 아이스 다 긁어내고...미리 시동
걸어서 차안 따뜻하게 해주어서 아이들 데려다 주고
집으로 와서 차 주차해 놓고, 다시 걸어서 치과로...
의사 만나서 치아 체크 했고 금늬를 땜한곳이 느슨
해졌다고 한달뒤에 약속 잡아 주었는데, 내가 지난번
치아소독 약속때 오지 않았는데, 마침 다른 의사의
약속이 취소 되었으니까 치아소독(정말 영어 이름이
소독하고 광내고...)를 할수 있게 해주겠다고 해서
오전을 치과에서 보내고, 집에 오는길에 수퍼에서
몇가지 사가지고 와서 급하게 빵과 쿠키 만들 준비를
하는데...전화벨이...
수화기를 들었는데..(Mummy...어쩌구 저쩌구...)
나는 누군가 전화를 잘못 걸은 것으로 생각해서
"미안한데 전화 잘못 했어요" 라고 말하려고 하는데
다시 들어보니 세라가 오늘 방과후에 있어서 참석
하지 않으려던 바이올린 연습이 1시30분에 있어서
엄마가 바이올린을 학교에 가져다 주어야 한다고...
아이고........부엌이 아주 난리인데...
그리하여 바이올린 챙겨서 학교로...
다시 집에 돌아와서 미리 쿠키 반죽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카스테라 반죽을 하는데....내가 너무
서둘려서 반죽이 이상하게 되었다.
"잘 되어야 할텐데..."
오븐에 카스테라 반죽부터 넣고, 30분 그리고 40분..
꺼냈더니...........아이고...망했다.
이번에는 쿠키...2판이라서 30분 정도 걸리고...



쿠키의 뒷면사진.... 앞면은 살짝 색깔이 진하다...
15분 정도 구워주면 좋을듯. 맛은 그냥저냥...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빵굽고, 쿠키 만들어 놓고
외출 준비해서 우체국 들려서 아이들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서 아이들 픽업하고, 다시 도서관에 들려서
책 빌려오고 저녁으로 KFC 닭 사서 집으로
간단하고 저녁 먹고, 아이들 브라우니 데려다 주고
집으로 와서 크림 만들어서 케잌 장식하고...
다행히 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집으로 데려다 주어서
외출은 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하루종일 시간에
맞추어 동동 거리면서 다녔더니 지금 이시간 완전히
녹초...
아이고 자려 가야지...
내일은 영국에 있는 한국 벼룩시장 사이트에서
어떤분이 한국책을 파신다고 해서 버스로 한시간
걸리는 곳까지 한국책 사려가고 오후에는 미셸
안과 검진 있고...
일기 예보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많이 오지 않았으면
꼬리글 : 당분간 베이킹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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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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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읽는 제가 숨가빴어요. 베이킹하나만 해도 한나절이 후딱가는데,, 또 치과한번가면 한나절,,, 픽업에, 도서관에, 바이올린 가져다주기,, 일이 많은 하루였군요.
차는 괜찮아졌나요? 내일 많은 비가 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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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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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 만큼이나 바쁘고 힘든 하루 였어요...
비도 많이 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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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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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쿠키에 케잌까지~
정말 열심이세요~
저도 생각만 있지 도전하기가 정말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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