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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후라이팬 닦으려면......죽었다...지난 주말부터 계속 일이 있어서 여기저기 쫓아다니느라 청소기 한번을 제대로 밀지 못했더니완전히 집이 난장판.아침에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수퍼에 들려서장보고 집에와서 청소 시작.거실을 보니, 세라 아빠가 나가기 전에 청소를 한것같기도 하고 안 한것 같기도 하고...(어떻게 청소 전후가 별로 다르지 않는지...)하여튼 이층 아이들 방부터, 내방, 안방 그리고거실과 현관...끝내고 났더니 점심 시간.냉동고에 있는 빠에야로 점심 먹고, 아이들이 잘 먹지않는 콘프레이크와 머쉬매로우로 아이들 간식 만들어놓았더니 오후.몇통 전화를 해야 할곳이 있어서 전화로 다음주 약속잡고 다시 학교로...지금 시간 저녁 7시10분.아이들은 저녁 먹였고, Animal crossing 서로 하겠다고미셸이랑 세라랑 싸우더니, 세라가 이겼고, 미셸은내 옆에서 친구에게 줄 크리스마스 그리고 있고...바쁜것이 대충 끝난것 같고, 지난 며칠 여기저기쫓아 다녔더니 살짝 몸살 기운이...지금 마시는 커피 마시고 이 닦고 오늘은 일찍 자야지내일은 냉동고에 있는것으로 밑반찬 좀 만들고거의 몇주째 한번도 잡아본 적이 없는 바이올린 연습하고...금요일이다...Thanks god....It's a Friday!
그러게요 닦으시려면 힘이 좀 드실 듯... ^^;
지금쯤 몸살기운은 쏵 가셨길 바래요! 아, 막시맬로 씻어낼때, 아주 뜨거운물에 담그면 금방 닦아지는데, 그래도 눌은거는 낮은불에 물넣고 스토브탑에 좀 얹어두어도 다 녹아나거든요. 머핀컵에다 한컵씩 만든 아이디어 넘 좋아요 해피맘님~
^^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해피맘님 참 부지런 하세요.ㅎㅎ 전 어질러진 집안.... 애써 외면하고 안봐요. 발이 걸리면 툭~ 차서 구석으로 몰아버려요.
[귓속말 입니다.]
최근에 저는 47에 다른 세상으로 가신분을 알게되어서...기분이 가라 앉아 있어요. 그 분이 돌아가신 후에 그 분을 알게 되고도 좋아하게 된...이상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그건 마치 헤세를 읽으면서 그를 동시간에 살고 있는 사람처럼 좋아하는 경험과 비슷하네요... 건강하세요. --팬으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