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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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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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에 새로 생긴 취미, 요리책 보기
결혼전 살림이라고는 숟가락 놓기와 가끔 설겆이가 전부다 인 내게
하루 세끼 식사준비는 참으로 커다란 압박.
뭐...신랑이에 아무것 먹어도 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 입에 좋은 음식 먹이고 싶은 마음에
보고 또 보고...
그런데 보면 시각적인 만족 때문에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요리책 한권을 보고 나면, 아....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겨야 하는데
요리책 한권을 보고 나면 무슨 영문인지 배가 부르고
언젠가(?) 나도 요리를 잘 할수 있을것만 같다.
그래서
언제나 결론은
뭐..........라면이나 하나 끓여서 적당히 때우지 뭐...

몇권의 요리책은 너무나 두겹고 무거워서
그 책으로 한대 맞으면 사망할것 같고, 배게 사이즈로도 좋다.
서울에 갈때마다 꼭 챙기고 사온 책들..
어떤 것들은 인터넷으로 비싼 우편료를 지불하고 주문한 책들.
나도 아내표 요리,
엄마표 요리로 가족을 즐겁게
그리고 건강을 챙겨야 하는데
몸과 마음이 따라주지 않는다.
그러나 역시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읖는다고
요리에 대한 많은 노하우가 있다.
내가 요리를 하면 신랑이 두려워 한다.
거의 부엌의 모든 그릇이 다 출동하기 때문에
언젠가 저녁을 먹고 난뒤에
신랑이 부엌을 보더니, 어떻게 이 요리 만드는데
그렇게 많은 그릇들이 동원이 되는지 알수없다고...입이 많이 나오면서
설겆이를 시작.

아이들이 좀더 크면
한국요리를 많이 만들어서 먹여야지
그들이 떡볶기의 참맛을 알때까지...

사진들은 결혼후에 구입한 책들...
몇권은 주변의 한국사람들에게 빌려주었다가 돌려받지 못하고 잃어버린것도 있다.
또 이곳 도서관에서 자주 빌리는 책들 중에 요리책도 빠지지 않는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200/142958
기본 조여사 2004.02.09  09:08

저도 요리책 좋아해요. 서점에 갈때마다 요리코너에서 서성서성. 저도 집에 책이 많아서 그만 사라고 강요당하긴 하지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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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09  09:14

조여사님은 요리 잘 하시는것 같던데요.
언젠가 요리 준비 목록의 요리들이 거의 프로수준이것 같던데...
저는 칼질도 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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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2꽃향기속으로S2 2004.02.09  14:49

흑.. 난 아직 라면도...
어릴때 집에 가정부아줌마한테 땡깡부려서 ㅠ.ㅠ 아직 라면을...
지금 자취중인데도 라면을... 잘;;;; 못끓여서.. 요리는 정말 꽝이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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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4.02.09  17:13

헉, 전 아직 멀었네요... 고작 대여섯권의 요리책이 전분데...
항상 사놓구선, 언제 요걸 다 해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들 선물하고 그러고 나니 항상 대여섯권에 머물러요.
올리비에는 완전 포기했어요. 온 그릇 출동에, 온 기구 출동에...
엄마가 오셔선, '저 살림 잘한다'고 하셨을 때의 그 뿌듯함이란.
전엔, 몇 가지 죽 늘어놔야 잘 먹는 것 같았는데, 요샌,
메인만이라도 잘하자 맘을 바꿔먹었더니... 훨씬 가뿐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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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4.02.09  17:16

'훈제연어를 넣은 라쟈느'는 남편의 충고로 포기했어요.
훈제연어를 좋아하는데, 신문에 거의 독약 수준으로다 약을 멕여
양식으로 키운다네요. 솔직히, 먹고 살만한게 없단 생각이 들어요.
가끔은, 숙주나물도 키우고, 콩나물도 키우는데... 게을러서요.
그래도 나물 자라는 거 보고, 올리비에랑 둘이서 신나하고 물주고.
나중에 애들 교육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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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4.02.09  17:22

전 요리책 보는 제 심리를 가만 분석해 보면요, '못 해먹는 요리,
쳐다나 보지'에요. 갈수록 '개밥' 수준이 되어 가는 '국적불명' 요리에
이골이 나기도 하고. 요리는 '정통'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또 뭘 먹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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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4.02.09  20:27

님이 요리책보고 하신 요리중 맛있는거 있음 추천해주세요..
전 요리책을 사진 않고 인터넷 뒤져서 해보긴하는데, 찾느라 한시간걸려요.
그러다보면 담에 해야지 하고...
요새 뭐를 해먹을까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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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2.09  23:35

묻지마 샐러드가 심히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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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0  07:48

조여사님, 신랑이 오늘 아침에 제 블로그를 보더니
저 요리책의 요리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음이라고 답글을
달것 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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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0  07:50

진성님 저도 마찬가지 아직도 거의 인스터트 음식 데워먹는 수준이예요.
그래서 요리책을 사나봐요....양심에 찔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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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0  07:54

비비안님, 신랑분과 입맛이 비슷하신가요.
저는 정말 다른데 서로에게 입맛을 맞추지 않고 그냥 각각 먹거나
어떤날을 서로의 중간맛으로 먹어요.
신랑이 채식주의자라서 더 힘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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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0  07:54

호이야호이님, 정말로 눈요기 하는 요리책 입니다.
한번도 실습해본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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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베고니아 2004.02.16  13:03

저도 요리책 보는 취미가 있어요. 그래서 요리사가 되어볼까도 하는데...
요즘 대학에서도 요리를 가르친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그래도 우리 식구들
많있는 것 해먹일려고 열심히 본답니다.시각적 만족 무시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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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msj14 2004.02.17  01:00

첫번째 사진에 나온 '세상에서 배우고 싶은 모든 요리'책 저도 있는데..^^
저도 요리책 구경하는 거 좋아해요. 요리 잘하는 사람 정말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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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msj14 2004.02.17  01:01

요리책 정말 많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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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7  08:50

mmsj14님....요리책은 많은데 요리는 정말 못해요.
나중에 시간이 좀더 생기면 잘 챙겨먹고 살고 싶어요.
미래를 위해서 지금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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